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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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겨울이 한꺼번에 찾아온 것만 같은, 어느 가을 날. 신사동 가로수길의 유명하다는 까페를 찾았다.
서울 생활 10년이지만 가로수길은 처음이라는 나의 메시지에 의외라며 '놀람' 아이콘을 날려주었던 친구와 함께.
횡한 밤 거리를 보니 조금 이른 계절에 조금 더 밝은 날 왔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든다.

가로수길 초입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까페 세컨드 팩토리의 녹색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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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퀄리티 높은 문구용품에 컬러풀한 생활 소품들로 눈을 즐겁게 하는 팬시숍에 온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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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벽면에 하나 가득 적혀있는 메뉴들. 분필로 아무렇게나 적어놓은 듯한
한 줄 한 줄의 메뉴에서 운치가...보인다.

'세컨드 팩토리'의 구운 바나나 와플과 세 가지 치즈를 녹여만들었다는 크로크 무슈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물론 이제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마시게 된 생과일 쥬스(이번에는 바나나와 토마토를 주문했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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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까페 세컨드팩토리의 첫 인상은 주방에서 결정되었다.
빨강, 주황, 노랑, 파랑. 형형색색의 접시와 컵, 주전자 등이 잘 정돈되어 있는 주방은
청춘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주방들처럼.
접시 하나,  스푼 하나,  전등갓의 위치와 빛의 밝기.
그것이 주는 질감과 방향에서도 섬세함이 보였다.
무엇보다 한 켠에 날 보란 듯이 서있는 빨간 냉장고는 금방이라도 우리 집에 데려가고 싶을 만큼 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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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하나 하나, 창문 하나 하나에도 디자이너의 감각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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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생과일 쥬스도 색다른 공간에 있으니 그 맛이 유난스럽게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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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총체적인 격이 느껴지는 세컨드팩토리의 장식장.  
한 칸 한 칸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기억이 콕 박혀있다.  모던하며 동시에 빈티지스러운 추억창고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드디어 공개되는 <구운 바나나 와플> 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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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와플과 아몬드, 그리고 바나나가 통째로 구워져 누워있는 <구운 바나나 와풀> *^^*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게, 또렷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어릴 적 먹었던 거버 이유식의 그 맛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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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 가지 치즈를 지나치게 집약해서 녹여낸 것이 아닐까...?
치즈 마니아에게 추천하고 싶은 크로크 무슈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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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늦은 저녁 시간인지, 군데 군데 비어 있는 테이블이 많았지만..
덕분에 테이블마다 다르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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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함께 필요하다면 혹은 기분에 따라 예쁜 문구용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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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는 아무래도 힘들겠지만, 다음에는 평일 브런치 메뉴를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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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전경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기대하고 있던 바나나 와플의 조금은 다른 맛도 경험하고
아름답고 예쁜 풍경으로 시간을 채울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어느날 밤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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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16:50 2008/12/08 16:50

과일만 넣어 굽는 후르츠빵~~과 바나나와 초코렛을 넣어 굽는 바나나 초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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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끔 과일을 사다두곤 잊어먹어서... 과일이 밀릴때가 있어요.

그럴때 파운드나 머핀... 아니면 빵을 구울때 활용하면 괜찮은거같아요.
바나나 있으시면 이용해주시구요.. 후르츠 재료는

깡통으로 된것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져 있는 후르츠 볼이라는 파인애플과 파파야가 들어있는 용기과일 이용했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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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강력분 170g, 박력분 3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2g, 설탕 10, 소금 4g, 올리브오일 15g,  물 120~125g

바나나 초코 피자빵 - 바나나 2개, 초코칩 적당히, 피자치즈 적당히

후르츠 피자빵 - 후르츠 칵테일이나 과일 통조림 적당히, 살구잼이나 딸기잼 약간, 피자치즈 적당히




빵반죽을 합니다.

믹싱볼에 강력분과 박력분을 넣고 한쪽엔 설탕과 이스트를 올려주고... 다른 반대편에 소금을 올려준뒤

주걱으로 한번 섞어주고나서 미지근한 물과 올리브오일을 넣고 반죽합니다.

한덩이로 뭉쳐지면 믹싱볼에서 작업대로 꺼내어 10분정도 치대로 접고 내리치고하는 손반죽을 반복하여 매끈한 반죽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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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믹싱볼에 둥글게 모아 담은뒤 따뜻한곳에서 45분정도 1차발효 합니다.

1차발효가 끝나고 반죽이 2배로 부풀면 손으로 가볍게 반죽을 눌러 가스를 빼주고~~  스크래퍼로 반죽을 2개로 나눠주세요.

반죽을 다시 둥글려준뒤 실온에 두어 20분간 중간발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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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발효후 반죽을 한개씩 다시 손으로 둥글려 가스를 살짝 빼주고...
밀대로 넙떡하고 평평하게 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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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100엔숍에서 구입했던 파이팬이 있어서.. 그위에 올려서 만들었어요. 팬의 지름은 약 18cm정도...

파이팬이 없으시면 그냥 오븐팬위에 넓게 밀어준 반죽을 올려 구워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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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위에 과일통조림 물기제거한것을 가득 올리고....

다른 하나는 바나나와 초코칩을 가득 올려주세요. 바나나는 가득 올려주시고.. 초코칩은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전 생각못하고 그냥 과일 통조림만 건져 올렸는데요.. 그냥 구우니 약간 싱거울수도 있거든요.

혹 과일잼 있으시면 어떤것이던 조금 반죽에 발라주고.. 과일을 얹어는것이 더 맛있을거 같습니다.

과일색과 어울리는 잼이면 더욱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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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위에 피자치즈를 가득 올려주세요.

230도로 미리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25~30분정도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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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달콤해보이는 과일 핏자가 완성이 됩니다~~

과일 통조림에 파파야가 있어서인지.. 색이 발그레하고 이뿌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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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나나와 초코칩 넣고 구운 핏자~~

빵반죽을 밀어줄때 대충~~ 밀었드만 모양은 울퉁불퉁해요. ㅎㅎ

후르츠 핏자는 쨈을 안발라서 약간 싱거웠지만.. 파인애플과 빵과 치즈가 잘 어울려서 먹기엔 괜찮았구요.

이 바나나 초코렛 핏자는 바나나도 맛있고.. 초코렛이 간을 맞춰줘서 먹기 좋았어요.

피자 치즈 올리고 구우니 바나나도 맛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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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통조림이나 용기과일 집에 안드시는게 있으시면 이렇게 응용해서 빵을 구워도 괜찮답니다.

물론 바나나도 썩어가면 빵 구울때나 머핀이나 파운드에 이용해주시구요.

이상~~ 주말 간식으로 만들어본 과일 피자빵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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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6:21 2008/12/05 16:21
여러분은 혹시 여러분이 지금 먹고있는 음식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태어나고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해진적 있으세요?
오늘은 Dole(돌) 아저씨가 필리핀의 Dole(돌) 본사 연구소의 모습을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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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NURSERY』
Nursery는 영어로 종묘라는 뜻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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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연구소 직원분의 설명으로 바나나의 배종과 성장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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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내부에서 바나나 나무의 작은 새싹을 잘 골라 배양시킬 유리명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흰가운에 장갑은 물론이고 머릿수건에 마스크까지...
저렇게 전문적인 작업 모습에 Dole(돌) 아저씨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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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자라서 나중에 바나나 나무가 되고 바나나가 열리는 거예요.
이렇게 작은 새싹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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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될 바나나 나무 새싹이 들어있는 유리병들.
이 속에서 어느정도 자라면 땅으로 옮겨 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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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구소와 배양실의 규모가 참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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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자라난 싹을 모판에 옮겨 심어놓은 모습입니다.
사람으로 차면 아동(?) 정도 될까요?ㅎㅎㅎ
와...끝도 안보이게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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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바나나 나무는 이렇게 생겼어요. 귀엽네요^^
바나나 나무야 어서 자라서 Dole(돌) 바나나 다오! ㅎㅎ

Dole(돌) 본사의 바나나 연구소를 보여드렸어요.
이렇게 전문적이고 철저하게 관리가 이루어지다니 솔직히 놀랐어요.
Dole(돌) 바나나, 더욱 믿음이 가시죠?^^

다음엔 바나나가 성장하는 모습을 소개해드릴게요.
다음편엔 진짜 Dole(돌) 바나나의 모습이 나온답니다 ㅎㅎ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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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0:11 2008/12/05 10:11
이제 연말이라 이런저런 모임이 많을 때.
손님 초대할 일도 있고, 초대받은 일도 있을 텐데
그럴 때 준비해보면 좋을 파인애플소스 참치볼.^^





재료 : 참치캔(2캔), 맛술(0.5), 다진 마늘(1), 녹말가루(1), 소금, 후춧가루 약간
피망(1/2개), 붉은 피망(1/2개), 양파(1/2개), 파인애플(1/4통)
** 소스 : 물(1컵), 간장(3), 식초(1), 소금(0.3)



1. 참치캔은 기름을 따라내고 볼에 담아
다진 마늘, 맛술, 녹말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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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을 둥글게 빚어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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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름을 두른 팬에서 2를 노릇하게 구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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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인애플(1/4통)은 반으로 잘라 반은 강판이나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고,
나머지 반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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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냄비에 파인애플 간 것과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
피망, 붉은 피망, 양파, 파인애플 썬 것을 함께 넣어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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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에서 준비한 참치볼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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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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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평가 : 설탕을 전혀 넣지않고 파인애플의 달콤함만으로 맛을 낸
파인애플 소스 참치볼.^^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이라 아이들은 물론
참치로 만든 볼로 칼로리도 낮아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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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파인애플 소스가 일품이라
밥과도 잘 어울리고 술안주로도 너무나 좋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않아 연말 모임 손님 초대했을 때 준비해보면 딱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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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 파인애플소스 참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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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3:52 2008/12/04 13:52
세계최대 청과 회사인 Dole(돌) 코리아에서는 매월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중한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Best of Best 를 선정하여 맛있는 Dole(돌) 열대과일 1박스를 선물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11월에 Dole(돌)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려 당첨된 여러분 정말 축하드려요.

우리 Dole(돌) 아저씨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해봐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Dole(돌) 아저씨의 마음입니다.


<하와이의 돌(dole) 파인애플 농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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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린 사진은 오아후에 있는 돌(dole) 파인애플 농장에서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이예요.

농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차도 재밌었고, 나무에 달린 파인애플도 귀여웠어요.

가장 좋았던건 농장에서 파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랍니다.

돌(dole)파인애플 자체가 신선해서 그런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파인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남편이

파인애플 매니아가 되서 한국에서도 파인애플만 찾아요.

특히 삼겹살과 돌(dole)파인애플은 환상의 짝꿍입니다.ㅋㅋ

선물로 사가지고 온 말린 파인애플과 파인애플 사탕은 직장 동료들에게 칭찬받은 아이템이예요.

하와이에 가신다면 꼭 파인애플 농장을 들러보세요!!

돌(dole)의 매력에 푹 빠지실꺼예요.^^

- 행복의 찰나 당첨자 신은아님의 사연 -



<꼬소한 아몬드크림 파인애플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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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아몬드소스위에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을 토핑한 파인애플 타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간식 믿을수 있는게 없어서 제가 집접 베이킹을 배우다 보니

첫 타르트 시도 였는데..나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좀 부끄럽지만 제가 먹어도 오~

제법이기에 자랑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재료

시트:박력분 100g,설탕조금,소금조금,버터50g,찬물40cc

아몬드 크림:버터90g,슈거파우더70g, 달걀1개,아몬드가루95g,박력분 50g,럼주1큰술

그외 파인애플 몇조각

방법

1.믹서기에 박력분과 찬버터를 넣고 갈아주세요..부슬부슬 섞이죠?

2. 찬물을 비우고 또 갈면 덩어리가 되요..

3.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펴서 타르트틀에 사진처럼 펴서 정리해주세요.

구웠을때 울퉁불퉁하게 구워지지 않게 포크등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주세요..사진과 같이^^

4.오븐에 200,도에서 7분정도 구워 다시내서

5.아몬드 크림 만들기 버터를 으깨다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섞다 계란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6.다음 럼주와 아몬드가루,박력분을 넣으면 아몬드 크림 완성~!

7.아까 구운 타르트 반죽위에 짤주머니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 달팽이 모양으로 쭉 채워주세요.

8.아몬드 크림을 채우고 그위에 맛있는 파인애플 조각을 개성있게 토핑하시면 되요.

9. 오븐에 180도에서 20~30분 가량 구우면 된답니다.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 달콤한 나만의 파인애플 타르트~!!

아이들 간식으로 고민하시는 분께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아몬드슬라이스나 호두가 없어서 못 넣었는데..마지막에 그냥 위에 뿌려서

고소한 아몬드소스위에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을 토핑한 파인애플 타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아이들 간식 믿을수 있는게 없어서 제가 집접 베이킹을 배우다 보니

첫 타르트 시도 였는데..나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좀 부끄럽지만 제가 먹어도 오~

제법이기에 자랑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재료

시트:박력분 100g,설탕조금,소금조금,버터50g,찬물40cc

아몬드 크림:버터90g,슈거파우더70g, 달걀1개,아몬드가루95g,박력분 50g,럼주1큰술

그외 파인애플 몇조각

방법

1.믹서기에 박력분과 찬버터를 넣고 갈아주세요..부슬부슬 섞이죠?

2. 찬물을 비우고 또 갈면 덩어리가 되요..

3.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펴서 타르트틀에 사진처럼 펴서 정리해주세요.

구웠을때 울퉁불퉁하게 구워지지 않게 포크등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주세요..사진과 같이^^

4.오븐에 200,도에서 7분정도 구워 다시내서

5.아몬드 크림 만들기 버터를 으깨다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섞다 계란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6.다음 럼주와 아몬드가루,박력분을 넣으면 아몬드 크림 완성~!

7.아까 구운 타르트 반죽위에 짤주머니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 달팽이 모양으로 쭉 채워주세요.

8.아몬드 크림을 채우고 그위에 맛있는 파인애플 조각을 개성있게 토핑하시면 되요.

9. 오븐에 180도에서 20~30분 가량 구우면 된답니다.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 달콤한 나만의 파인애플 타르트~!!

아이들 간식으로 고민하시는 분께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아몬드슬라이스나 호두가 없어서 못 넣었는데..마지막에 그냥 위에 뿌려서

마지막 5분 전쯤 꺼내시기전에 뿌려서 구으시면 꼬소함이 두배랍니다.

- 나만의 요리 당첨자 최은수님의 사연 -

<내겐 너무 달콤한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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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저의 아내와 딸이 있습니다..

집사람을 처음 만난건 지금으로부터 5년전 4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

하루하루 평범하기 그지없던 제 삶에도 드디어 봄날이 온거죠..

저는 운명같은 사랑이란건 믿지않는 사람이었습니다..

TV속 주인공들이 첫눈에 반한다는말도 다 드라마속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던 저였거든요..

그러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저는 정말 아내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이여자와 꼭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4월에 처음 만남을 시작으로 10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니 상견례서부터 결혼식까지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결혼이었지요..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하는 결혼에 지인들은 혹시 사고친거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하곤 했지요..

이런 우리 사랑을 하늘이 정말 시샘이라도 한걸까요..

아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게 그후로 3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길거리를 지나나 임산부만 보면 눈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저또한 그런 아내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모르는척 할 도리밖에 없더군요..

병원도 다녀보고 한약도 지어먹어보고 좋다는건 다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예민한 성격의 제아내는 아기 문제로  무척이나 힘들어했고 그런 아내를 지켜보는 저자신도

정말 무엇하나 해줄수 없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죠..

하루는 아내와 아이가 없으면 어떠냐 우리둘이 이렇게 서로 아끼면서 면되지하고 정말 마음을 비우자는

말도 해보았지만 말하는 저자신도 그러면서도 혹시나하는 기대까지 져버릴수는 없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천신만고끝에 아내는 드디어 임신을 하게 되었고 우리부부는 정말 세상을 다갖은듯한 행복

함에 사로잡혔어요..

나도 이제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한 감정도 잠시 임신 8주째부터 시작된 입덧은 임신 막달까지 우리부부를 괴롭혔습니다..

평상시에도 50키로를 넘지 않는 외소한 체격의 아내는 아기를 갖은뒤 오히려 체중이 5~6키로나 빠질정도

로 점점 야위어 갔습니다..

물론 아기를 갖기전에 괴로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정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임신 막달까지

그렇게 심한 입덧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주위에서도 걱정을 할 정도였지요..

사람마음이 간사한 지라 임신전에는 아기만 생기면 걱정이 없을거 같더니 임신막달까지도 심한 입덧을

하던 아내를 보니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내는 밥냄새며 냉장고냄새, 심지어는 고구마나 감자찌는 냄새까지도 역하다며 맡지못한 아내였건만

정말 이상하게도 바나나만큼은 잘 먹더라구요..

저는 다른 임산부들이 좋아하는 딸기나 앵두,  새콤달콤한 자두 이런 여러 과일을 사다주었지만 다른건

몇알만 먹을뿐 바나나가 땡긴다고 그렇게 바나나만 먹었답니다..

나중엔 바나나를  믹서기로 우유와 같이 갈아서 바나나우유를 해먹으며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달고 맛있다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흰우유를 싫어하는 아내가 임신기간에 병원 원장님이 우유를 먹으라고 했다면서 바나나와 갈아서

먹으니 우유냄새도 안나고 든든해서 식사대용까지 된다면서 저에게 자랑을 하더군요..

지금도 아내가 하는말이 임신해서 먹은 바나나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먹은양보다도 많을거라고 합니다..

출산후에는 질려서 먹지 않을줄 알았는데 몸조리하는 동안에도 어찌나 바나나를 좋아라했는지..

그런 까닭일까요??  엄마가 임신내내 바나나만 먹어 그런지 우리딸아이 역시 바나나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생일 선물로 뭐사줄까?하는 할머니의 물음에도 "바나나~~"하고 대답하는 딸아이랍니다..

돌아오는 12월 6일은 바나나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의 사랑스런 아내의 생일입니다..

글재주가 없는 저이지만 사랑하는 저의 아내를 위해 평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

정성을  가득담아 글을 올립니다..

위사진은 천신만고끝에 얻은 우리부부의 보물1호 우리 딸아이랍니다..

바나나도 포크로 찍어 고상하게 먹는(ㅎㅎ) 저희 부부의 분신이지요..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이쁜 우리딸과  딸아이 육아로 하루종일 힘들면서도 힘든내색하지

않고 저를 먼저 챙겨주는 사랑스런 저의아내에게 세상에서 제일 달콤하고 맛있는 바나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족  바나나처럼 환하고 달콤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소중한 날 당첨차 오관수님의 사연 -



<맛있고 몸에 좋은 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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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재료 (20cm 파운드틀 2개 분량)

버터 80g, 설탕 110g, 달걀1개, 바나나4개+위에 장식할 바나나 약간, 호두50~70g, 초코칩 20~30g, 박력분 230g, 베이킹파우다 2t

준비

바나나를 포크로 으깨어 놓고 호두는 오븐에 수분을 날리는 느낌으로 살짝 구워준다.

그리고 위에 장식할 바나나는 레몬즙을 살짝뿌려둔다.


1.실온에 놓아둔 버터를 부드럽게 저어주다가 설탕을 2~3번에 나눠 넣어 휘핑해주세요. 공기를 최대한 많이 넣어주시고, 설탕이 70%정도 녹을 때까지 휘핑합니다.

2.부피가 2배쯤 되고 하얀새이 되어을때, 실온에 놓아둔 계란을 넣어주세요. 차가운 계란을 사용하시면 분리되기 쉬우니 주의 하시구여, 분리되지 않도록 힘차게 휘핑 해줍니다.

3.으깬 바나나를 넣어주세요.

4.체친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다를 넣고 자르듯 살살 섞어주세요.

5.로스트한 호두와 초코칩을 넣어 주세요.

6.유산지를 깔아 놓은 파운드 틀에 반죽을 넣어 준다.

7.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반죽이 평평하게 올라오게 되었을때쯤 바나나를 올려주세요. (이과정은 생략하셔두 되구요, 처음부터 반죽위에 바나나를 올려주셔도 됩니다.)

완성된 바나나파운드케이크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바나나파운드 케이크입니다....달콤한 바나나맛이 너무너무 좋구요.

또 바나나향이 진하게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



전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자 아빠구요..

그리고 바나나와 새콤달콤한 스위티오파인애플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들녀석입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고 부터 군것질거리를 자주 찾아대는 바람에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이젠 파인애플쿠키나 바나나 케이크등을 만들어주면 잘 먹어요.

달달해서 그런지 다른 과자 찾지도않고 그 흔한 아토피 한번 없이 잘 크고 있답니다.

이유식도 돌코리아 바나나와 파인애플로 시작했어요.
 
지금 17개월 됐는데 3살짜리 옷을 입어야 맞을정도로 건강하게 잘 크고 있네요^^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는 와이프도 인정한 맛이예요~!^^
 
 
 
 
 
#바나나의 효능#
 
단백질·미네랄·비타민·섬유소 등 ‘듬뿍’
면역력 증강·변비-다이어트에 효과 ‘짱’
농약 잔유량이 많다,
비만과 변비를 일으킨다는 등 수많은 오해를 받으며
싼 과일로 외면을 당하기 일쑤인 바나나.

하지만 근래 바나나가 이미지 쇄신을 하고 있죠.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미네랄·섬유소 등은 풍부한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으며
면역력 증강과 변비·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실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기 때문.
값도 싸고 누구나 좋아하며 탐스러운 모양에 색도 예뻐서 장식 효과도 있으며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나나.
 
과연 이 바나나가 영양적인 면에서는 어떤 과일일까?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성인병에 좋은 칼륨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열량 면에서는 100g당 93kcal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과체중 및 변비증세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체지방률 감소와 배변 습관 등에 변화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 된장 고추장 등으로 나트륨 섭취가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액, 혈류 개선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체력소모가 많은 테니스 경기 중 쉬는 시간에 선수들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나나는 심한 운동 직후에 먹어도 위에 부담이 되지 않으며
근육의 생성과 파워에 필요한 글리코겐에 당질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의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푸드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숙성정도에 따른 영양성분의 변화인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껍질이 시꺼멓게 될 정도로 숙성한 바나나에서 더욱 높게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연두색으로 덜 익은 바나나를 사와도 사나흘을 못 넘기고 검은 점이 생기기 시작하여
보기에 좋지 않고 신선하지 않은 듯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속은 더욱 알찬 영양 덩어리로 무르익었다는 증거죠.

 
- 미인들의 수다 당첨자 최용우님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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