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노을 어린이집

여름 햇살이 가득한 오늘, 조금 일찍 도착해 수업 공간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하며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시원한 바다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노을어린이집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 만날 친구들은 가온반 친구들인가 봐요.
우리 친구들이 관찰할 과일 채소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영양 수업 준비와 요리수업 준비를 마무리했답니다.
이제 재미있는 영양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영양 선생님의 이야기를 예쁜 자세로 귀 기울여 듣고있는 노을어린이집 친구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초록 과일과 채소는 무엇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오색 칠판으로 달려가 초록 과일과 채소를 척척 찾아 붙여보았어요. 브로콜리를 먼저 붙이고, 오이와 시금치를 찾아 초록 칠판을 멋지게 완성했답니다.
영양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과일과 채소의 색깔별 영양을 하나씩 알아가고, 서로 손을 번쩍 들며 자신 있게 대답하는 우리 친구들! 교실에는 웃음소리와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어요.
오늘은 모두가 과일·채소 박사가 된 날!
집중하는 눈빛과 즐거운 마음으로 배운 영양 이야기처럼, 이제 신나는 요리 수업을 함께 시작해 볼까요?

요리 선생님께서 먼저 안전한 칼 사용법을 알려주신 후, 본격적인 요리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알록달록 과일·채소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먼저 과일을 잘라보았어요.
"어떤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먼저 자를까?" 고민하던 친구들은 노란색 파인애플을 선택해 조심조심 자르기 시작했답니다.
"노란 파인애플을 먹으면 응가도 잘 나와요!" 하며 직접 자른 파인애플을 맛있게 먹어보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미소가 가득했어요. 한 입 먹고는 "달콤해요!", "더 먹고 싶어요!" 하며 과일을 먹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았답니다.
몇 개로 자를지 스스로 정해보고, 남은 빨간색·초록색·보라색·하얀색 과일과 채소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복습해 보았어요.
직접 자르고, 맛보고, 이야기 나누며 완성한 알록달록 샌드위치!
건강한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스스로 만들어 보는 뿌듯함까지 느끼며, 교실 가득 웃음소리가 넘치는 신나는 요리 시간이 되었답니다.

과일 샐러드는 투명 컵에 차곡차곡 담아보았어요.
요리 선생님이 "이 과일과 채소는 어디에 좋을까요?" 하고 문제를 내면, 우리 친구들은 "저요! 저요!" 하며 손을 번쩍 들고 정답을 맞혀 색깔에 맞는 과일과 채소를 컵에 쏙쏙 담았답니다.
정말 척척 박사님들 같았어요!
눈을 반짝반짝 지켜주는 보라색,몸속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초록색, 감기 세균을 물리쳐 주는 하얀색,피로를 날려주는 노란색까지!하나씩 찾아 담다 보니 어느새 컵은 알록달록 무지개 과일로 가득 찼답니다.
완성한 과일 컵은 선생님이 준비해 주신 고소한 시리얼과 새콤달콤 요거트를 함께 챙겨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같이 먹을래요!" 하며 소중히 들고 가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답니다

건강맨의 건강 비법을 듣고, 다섯 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속에 숨어 있는 건강맨 친구들을 만나보는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하며 이제는 모두가 과일 박사가 되었어요.
과일 박사 기념사진도 찰칵 찍고, 두근두근 기다리던 과일 박사 수료증도 받았어요.
요리 선생님께서 수료증을 건네며 "앞으로도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나요?"라고 묻자, 우리 친구들은 큰 목소리로 "네!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라고 씩씩하게 약속하며 수료증을 받아 들었답니다.
노을어린이집 친구들, 오늘 수업 재미있었나요?.
무엇보다 스스로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견했어요!
오늘 요리 선생님과 한 '골고루 먹기 약속' 꼭 기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맛있게 먹으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우리 집 건강지킴이로 쑥쑥 자라나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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