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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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와 영양 관리를 위한 현명한 선택 - 영양 가득한 돌(Dole) 열대과일

과일
아이를 가졌을 때의 영양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임신 중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먹으면 아이에게 그 영양이 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기에게 좋은 영양소, 엄마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고려하여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전체의 영양 섭취는 임신 전보다 하루 150~300㎉ 정도
더 먹으면 적당한데, 산후 몸매 관리를 위해서도 좋은 식이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하루에 4번 이상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데, 과일과 채소가 태아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임신 전보다 30%, 엽산은 100%, 칼슘 인 철분은 각각 50%
이상 더 섭취하면 좋습니다. 비타민, 엽산 등 임산부에게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돌(Dole)의 열대과일은 임신 중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바나나
입덧이 심할 땐 바나나를 드세요!
열대과일의 명품시대를 선언하며 한국 시장에 선보인 Dole(돌)의 스위티오 바나나는 해발 700m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독특한 바나나!!
Dole(돌) 스위티오 바나나는 과육이 쫀득쫀득해 씹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뿐 아니라, 웰빙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비타민의 경우, B1, B6, C, 엽산 등이 일반 바나나에 비해 훨씬 풍부합니다. 특히 임신 중 태아의
폐 발달과 전반적인 영양공급에 영양을 미치는 비타민 A를  일반바나나에 비해 두 배 가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어주는 칼륨이 1일 필요섭취량의 20%가량 포함되어 있는데, 영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이 입덧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임신 중에는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나나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펙틴이 들어 있어 임신 변비에 좋으며, 소화 흡수가 잘되고 열량이 풍부해 공복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바나나에 많은 영양소로, 세라토닌으로 전환이 되는 재료가 되는데 이 세라토닌은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을 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등 임신 기간 중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심리를 달래주는
역할도 바나나의 몫이랍니다.

블루베리
타임지도 인정한 슈퍼웰빙과일 -기억력을 지켜주는 블루베리
블루베리엔 100g당 식물성 섬유 3.3그램을 함유하고 있어 임신 중인 여성이 흔히 겪게 되는 변비를 해결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산화작용이 있는 안토시안이 15 종류나 들어있어 눈건강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프로테스틸벤이 다량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의해야하는 임산부 및 중년 직장인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영양과일입니다. 이러한 안토시아닌은 껍질과 씨앗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블루베리를 껍질째
모두 먹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더불어, 블루베리는 장수유전자 활성화, 알츠하이머형 치매억제 기능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브레인 베리(Brain berry)’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싱글때 보다 결혼 후, 2세를 갖고, 기르기 시작하면서
기억력이 조금씩 흐릿해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젊은 엄마표로 남기위해서는 태아를
가졌을 때부터라도, 기억력 감퇴를 회복시키는 “브레인 블루베리’를 항상 챙겨먹도록 하는 것이 엄마의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망고
임신 중 엽산 섭취는 파파야로!
국내에는 소개된 지 얼마 안되었지만 파파야(Papaya)는 콜럼버스가 처음 맛본 후 “천사의 열매”라고 감탄했을
정도로 뛰어난 맛과 향을 간직한 열대과일입니다.
파파야는 열량이 낮은 반면, 비타민 A, B, C, E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파파야 한 개만 먹어도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적절히 기능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A 의 하루 필요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파파야는 임신 중인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의 함량이 사과의 100배, 배의 6배에
달해, 임신 중인 여성을 위한 과일이라 할 만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 B 군인 엽산은 적혈구의 생산에 관여하며,
임신기의 빈혈을 방지하고 세포의 성장과 분열, RNA와 DNA의 생산을 돕는 영양소로,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에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아보카도
영양덩어리 아보카도로 임신 중 영양보충 하세요!
 “숲의 버터”라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비타민 A, B6, 엽산과 니아신, 인, 마그네슘, 철분 등 17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바이탈 미네랄이 풍부하며 어떤 과일이나 야채보다도 더 많은 칼륨을 함유한 영양덩어리의 식품으로
임산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또한 과일 중 유일하게 올리브 기름과 비슷한 3-31%의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보습 효과 등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잡티가 없어져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바뀌기도 하고, 지성이었던 사람은 건성 피부로,
또 건성이었던 사람은 악건성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유수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아보카도 팩을 해주면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이 피부에 유분을 공급하여 촉촉한 피부로 가꿔줍니다.

임신 중에는 예민하고 무엇을 먹던지 항상 신경이 쓰이시죠?
Dole(돌) 아저씨가 추천하는 열대과일 드시고 예쁜 생각만 하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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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2:07 2009/03/19 12:07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가도 낮이면 뽀얀 볕이 들어오는 봄 환절기 때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하고,
모래 먼지가 많아져 건조해진 공기로 피부도 거칠어지게 마련이죠?
게다가 봄 환절기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봄을 맞아 계절 변화에 적응하느라 생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이런 때에는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의 섭취가 중요한데, 몸에 좋은 비타민과 영양성분이 가득한 과일로
환절기 건강을 지켜볼까요!!


환절기 건강: 비타민 C로 면역력을 키우자!
봄이 되면 겨울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취학, 입학 등의 생활 변화가 많아 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신선한 과일을 통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파인애플
저항력을 키우는 비타민 C : 오렌지, 파인애플
환절기 감기 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C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의 비타민 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백혈구에 흡수되어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비타민 C는 파인애플, 오렌지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오렌지에는 100g당 비타민 C가 40~50mg이
들어 있으며, 특히 Dole(돌)의 스위티오 파인애플은 과실 중 비타민C가 가장 많은 파인애플 중에서도
일반 파인애플 보다 비타민C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에 좋답니다. 


바나나
면역력 증강과 감기로 인한 통증 개선: 바나나
바나나에는 비타민 B6가 많은데, 비타민 B6는 우리 몸 속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대식 세포를
증가시키고 그 크기를 키워줍니다.   
만일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바나나를 먹으면 좋습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목 안의 염증을 진정 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 안을 촉촉하게 해주어 통증을 개선해 주고, 염증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충 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안먹을 수가 없겠죠? ^^
특히, 열대과일의 명품시대를 선언하며 한국 시장에 선보인 Dole(돌) 스위티오 바나나고랭지에서 재배
되므로 자연히 일반 바나나의 주성분인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 단백질이 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풍부하고 깊은 맛을 갖고 있어 아이들에게 권해 주기 아주 좋습니다.


아보카도
건조한 환절기 피부: 비타민 A, E 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자!
봄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반면에 황사 등으로 인해 피부 건강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겨울보다 볕도 강하고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봄에는 피부건조증이 많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비타민 A나 비타민 E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한다면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숲의 버터”라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비타민 A, B6, 엽산과 니아신, 인, 마그네슘, 철분 등 17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바이탈 미네랄이 풍부하며 어떤 과일이나 야채보다도 더 많은 칼륨을 함유한 영양덩어리입니다.
특히 아보카도는 과일 중 비타민 E가 많은 편에 속하며, 당분이나 염분함량이 낮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과일 중 유일하게 올리브 기름과 같은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보습 효과 등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 A, B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피부의 콜라겐 합성 기능을 증진시키고, 천연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아보카도를 이용한
천연 팩을 할 경우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식물성 비타민D, 단백질 성분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줍니다.

환절기 건강, 이제는 확~ 잡을 수 있을거 같지않나요? ^^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그 날까지 Dole(돌) 아저씨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쭈욱~~~~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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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2:06 2009/03/19 12:06
우리 학교 앞에는 과일주스와 바게트빵에 이런저런 속을 넣어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내가 주로 다니는 학교 후문쪽은 정문 쪽에 비해 많이 한가하기 때문에 조금은 천천히 걸어도 되는데... 사람이 북적거리면 웬지 걸음이 빨라진다...

계속 눈에는 띄였으나 웬지 용기가 나지 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했다.

이 곳은 계절과일을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케익을 전시해놓듯 전시해놓았다. 물론 전시목적이 아니라 실제로 주문이 들어오면 그 곳의 과일을 즉석에서 꺼내어 믹스에 갈아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대부분 1,500~2,500원선이다. 지나가면서 많이 본 안내문에는 바나나를 추가할 수 있다고 쓰여있었다.

과일주스는 나처럼 과일 먹기를 귀찮아하는 종족에게는 무척 유용한 음식의 형태이다. 과일 먹기가 귀찮은 것은 깍거나 씻기가 싫어서이고 그나마 먹는 것이 바나나인데... 이 바나나는 껍질만 벗기면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간편한지 모른다.

그래서 1년 동안 도데체 먹는 과일의 양이 몇 쪽이나 되는지 모를 판에 신선한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주스형태의 음식은 관급식(?)으로 과일을 들이킬 수 있으니 얼마나 간편하고 편리한지 모른다. 게다가 보통 음료수에 비해 배도 든든해지니 1석 3조아닌가. 편리하고 영양 많고 배도 든든해지고.

그래서 난 용기를 내어 가게문을 열고 들어섰다. 테이블은 한쪽에 두어개가 놓여있었고 과일을 갈아줄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었고 한쪽에는 바케트빵을 제조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바게트빵까지는 못 먹었지만 이날 난 토마토주스를 주문했다. 2,500원. 과일주스를 먹으면 항상 토마토주스나 딸기주스를 먹곤했다. 직원은 토마토 2개를 꺼내 씻어서 믹스에 넣고 얼음 몇 개, 시럽?? 하여간 뭘 조금 넣고 돌리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바로 갈아주니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그런데 여기는 다른 집과 달리 포장방법이 달랐다. 컵에 담아주기는 하는데 밀봉을 해주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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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밀봉뚜껑이었다. 특히나 과일주스의 경우는 건더기(?)가 밑으로 가라앉을 수 있으니 마시기 전에 한번 신나게 흔들어줘도 괜찮았다. 게다가 구입해서 이동하기도 얼마나 편리한가. 가방 옆 포켓에 찔러넣어 다니다 집에 가서 마실 수도 있고 교실에 들어가서 마실 수도 있으니!

실제로 난 화장실에 들렸다가야했기에 살짝 고민했는데 밀봉이 되어있어서 얼마나 편리했는지 모른다. 화장실 갔다가 교실에서 맛나게 마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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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 가게에서 바게트빵만 팔지말고 슈퍼 카운터에 작은 먹거리를 진열해두고 계산 직전에 판매를 하듯 과일을 갈 동안 작은 먹거리를 고를 수 있도록 간단한 떡이나 빵 종류도 판매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반대로 돌코리아도 과일주스 체인점에을 열어서리 신선한 과일을 공급하고 이렇게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과일주스 도시락같은 것도 개발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돌코리아의 영역과 동떨어진 영역이기도해서... 글쎄?? 히히

계속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보다 과일전문점도 괜찮을 것 같다. 다양한 과일주스, 혼합과일주스, 그리고 함께 먹는 떡이나 빵. 혹은 간단한 도넛같은 거. 테이크아웃으로도 손색이 없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좀 꿈 같은 이야기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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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4:33 2008/12/02 14:33
바나나, 소풍 도시락으로 그만이네~ - 전철여행, 바나나 도시락 <1> 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 오늘은 우정박물관에서 신나게 보고온 세계의 우표이야기다. 우표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할 것인가 약간 고민하다가... 까이꺼 내가 누군가. 먹는 언니 아닌가! 우표도 먹는걸루 가자~~ 해서 먹는 것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어댔다.

물론 사진을 찍어도 되는 전시회였다. 그러나 현란한 빛 때문에 사진 속에 유령처럼 내가 비추이기도 하고 빛이 마구 들어간 사진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잠시 잊어주시고 우표에만 집중해주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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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1975년에 나온 우표들이다. 앵두와 감. 다른 과일도 있었지만 이것을 대표로 찍었다. 감의 계절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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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970년에 나온 우표 중에는 먹는 것 관련 우표가 없었는데 나름 비슷한 것을 찾아 찍는 다고 찍어봤다. ^^;; 먹는 거 맞자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묵지~~~~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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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음식을 시리즈로 발행했었나보다. 음... 이런 것도 의미가 있다. 각 나라 우표들을 보니 의미있는 것들이 주로 그려지고 있다. 당연한거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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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세계 우표로 넘어가보자. 한국엔 먹는 것과 관련된 우표가 별로 없어서 세계적으로도 얼마 없을 것 같았는데 전시된 나라가 많다보니 꽤 많았다. 그 중에 몇 가지만 보고 나머지는 슬라이드로 돌려볼까한다... 이노무 귀차니즘... 이 아니라 포스트가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자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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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표. 콩, 옥수수, 고추? 해바라기씨앗? 호박인가? 암튼... 먹는거다. 먹거리로 봐서는 미국임을 알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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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의 바나나 우표. 벨리즈는 중앙아메리카의 카리브해에 있는 독립국이라고 한다. 와우! 바나나가 우표에 들어있을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 반갑구나 바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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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리얼 음식사진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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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과일우표. 뭔가 깔끔해보이는 과일이다. 내가 아직 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과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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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우표. 이 나라에는 바나나 우표가 무려 4장이나 된다. 보아하니 미니바나나들 같은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은... 킁...) 우표에서도 보다시피 바나나 나무는 참 독특하다. 한 줄기에 저렇게 많은 바나나가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뭉쳐서 열리다니. 무거울텐데 기어이 짊어지고 있다. 힘도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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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우표.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한다. 이 나라에는 주민이 직접 나와있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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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우표. 과일과 야채들이 참 말끔하게 그려져 있다. 심플하다. 그래도 이쁘다.

우표 속엔 정말 그 나라의 상징이 무엇인지 문화가 무엇인지가 담겨있다. 그리고 그 나라의 중대사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으니 세계여행이 맞는 말인 것 같다.

재미있었던 것은 나라마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2명이 있었는데 남자는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이었고 여자는 다이애나 비였다. 외국에 많이 방문했는가보다. 그리고 그들의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한 나라들이 많은 모양이다. 우리나라 우표에도 요한 바오로2세 교황 우표가 있었다.

나도 어렸을 때 우표 많이 모았는데... 어렸을 때 모았던 우표들도 가물가물 기억이 났다.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있으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너무 많아 다 소개하지 못하지만 아래 자료로 사진을 연결해본다. 개인블로그엔 조금 더 자세히 올려봐야겠다. ^^

#1.
나머지 우표들은 슬라이드로 넣어본다. 먹거리가 아닌 우표도 가끔 끼어있다.




#2.
상시전시되고 있는 우편역사에 대한 것도 슬라이드로 소개한다.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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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1:37 2008/11/12 11:37

언젠가 꼭 전철타고 천안에 가보리라고 생각했었다. 이상하게 전철 안에선 책도 더 잘 읽히고 여러가지 생각도 잘 나거든. 약간의 소음과... 아 물론 무지 시끄러운 경우도 있지만... 약간의 흔들림. 이런 게 오히려 집중에 도움을 주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서 약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천안에 다녀오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일주일 중 딱 하루 수업이 없는 날.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마침 천안의 우정박물관에서 '세계우표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보고 오면 딱이겠다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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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 3권을 챙겼다. 요즘 읽어야할 책들은 무지 많은데 이상하게 전철 외에는 책을 잘 안 읽게 된다. 그래서 전철에서 독서를 하기 위해...! 왕복 5시간에 최소 1권이상은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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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는 언니의 필수품. 먹는 것! 전에 받은 바나나 케이스에 바나나 2개를 담고 가방에 넣고 물도 한쪽에 찔러넣고.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니 이보다 더 편리한 건 없어!! 김밥 케이스도 있다는데 김밥은 먹는대도 오래걸리고 냄새도 나고 좀 그렇다.

그렇게 배낭을 매고 오전에 석계역으로 가서 인천행 전철을 탔다. 참. 떠나기 전 집 앞 도서대여점에서 만화책 2권 빌려갔는데 그거 읽는라 지하청량리역에서 못 내렸다. 원래 천안행 전철은 지하청량리역부터 운행한다고 한다. 부랴부랴 그 다음 역에서 내려 지하청량리역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데... 앗. 이거 참. 되돌아가지 않아도 지하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전철이 당근 오는거다. 거기까지 생각 못한 그대, 멍충이. 꽥. ㅡ,.ㅡ

다행이 다음 열차가 천안행이었고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철에 올랐다. 가장 끝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덜컹덜컹 천안까지 그렇게 만화책과 책을 읽으며 달렸다.

참~~~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많이도 생각났다. 메모지를 안 가져가서 불편하게 핸드폰에 기록했는데 다음번엔 메모지를 꼭 가져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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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여를 재미나게 책 읽고 생각의 나래를 펼치면서 달려 천안에 도착했다. 사실 버스를 타도 우정박물관에 갈 수 있다는데 저녁에 스케쥴이 있어서 일단 택시를 탔다. 지리도 잘 모르기도 했지만... 나 완전 길치. ㅋㅋ

약 4,000원이면 갈 수 있는데 가보니 버스가 거기까지는 오지 않더라. 연인끼리 데이트가는 게 아니라면 택시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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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우정박물관 특별전시회다. 내가 드디어 서울에서 천안까지 전철을 타고 와서 여기까지 온거다. 우정박물관은 지식경제공무원연수원 내에 있다. 들어올 때 주민등록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특별전시회로 우리나라 우표는 물론 세계의 우표를 쫙~~ 전시하고 있었고 일상으로 전시하는 우편제도의 역사 등을 전시해놓은 전시관도 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좀 더 자세히 하겠다. 이번 편은 바나나 도시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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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회를 다 둘러보고 나오니 멀리 보이는 게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이었다. 기차에서 우편물을 처리하고 운송하는 것을 보여주는 열차 전시관. 그리고 매우 커다란 우체통. 난 여기서 가져온 바나나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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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전시관의 모습이다. 조심스레 계단을 올라가서 속을 보려고 머리를 들이미는 순간 깜짝 놀랐다. 마네킹 둘이 서있어서 말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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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자연을 벗삼아 벤치에 앉아 단풍진 나무들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으니 뭔가 가을의 여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혼자여도 꽤나 행복했다. 아... 평일에 전철타고 바나나도시락 들고와서 이렇게 여유롭게 앉아있는 현재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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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우적. 출출하던 배가 가볍게 채워진다. 바나나 먹고 다시 천안역으로 돌아가 전철을 타고 열심히 또 책을 읽어가며 서울로 왔다. 책은 가볍게 2권 읽어주셨다. 캬하하~ (아~ 만화책도 2권 가뿐히~) 가끔 독서여행을 가야겠다. 바나나 도시락 싸서.

다음편은 세계의 우표 중에서 먹는 것이 인쇄되어 있는 우표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재미있었던 것은 바나나 우표도 있었다. 과일우표도 꽤 많았구. 다음편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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