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토니즈 마켓 Tony's Market

1978년  여름에 오픈, 길모퉁이 작은 정육점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덴버 내 케어터링 하우스를 포함하여 네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덴버 다운타운에 다섯 번 째 점포 개점을 앞두고 있다.

창업자인 토니 로사씨 (Tony Rosacci)와 그 세 자녀들이 함께 경영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고기의 고기와 해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www.tonysmarket.com/about us 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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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즈 마켓은 이 외에도 패셔닛 팔레드 라는 요리 학교와 손을 잡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교실을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업게 리더라는 자부심과 대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작게는 소비자
더 나아가 지구의 '웰빙' 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귀한 식재료를 많이 보고 왔는데요
하얀 양파도 있었지만

주황색 브로콜리도 있었답니다
흰색 아스파라거스도 있었구요

다 담아오지 못해 죄송하답니다.
다른 마켓은 사진촬영이 제한되여 있어서 못찍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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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야채들이 가득 쌓인거 보고
어찌나 부럽던지...

이렇게 싱싱하고 풍성한 야채로 가득한 마켓이
동네에 있다면......
정말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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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가기전 허브를 구하기 위해 동네 화원은 다 돌아 다녔는데요
바질을 구하지 못해
결국 얼마전 양재도 꽃시장 가서 화분으로 구입해 왔답니다.
지금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데....

미국 마켓에서는 종류별로 다양한 허브가 이렇게 포장되여 줄줄이 줄서서 있는거 보고
저 엄청 부러웠답니다.

바질. 딜 로즈마리 민트..등등...
아.....부러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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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즈 마켓은  러닝 크릭 목장에서  요리를 직접 해주셨던
쉐프가 운영하는 마켓인데요

바로 먹을수 있는 신선한 샐러드와 완전히 조리되여 있는
음식들도 엄청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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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구이도 보이고
파스타도 보이는데...

하나씩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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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었었는데...

그게 바로
아래 쉐프가 들고있는
드라이 에이지 된 쇠고기로 요리한 뉴욕스테이크 였답니다.

일정한 온도에 숙성건조시키는 드라이 에이지 방법으로 발효된 고기의 표면을
깍아내고 연한 속살로 스테이크를 하는데요
진짜 진짜 부드럽고 탄력있는 고기의 육질이 미각을 마비 시킬정도
매력있는 맛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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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로스사씨가 운영하는 마켓에서도 예전에 도살된 쇠고기를 사다가
저 레일에 걸고 손질했었다고 해요

지금은 미국내의 모든 고기가 부위별로 완벽한 검역을 거쳐
진공포장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천장에 설치되여 있는 레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고 합니다.
전에 작업할때 엄청 힘들었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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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되여 부위별로 판매되는 고기를 사다가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고기에  이상이 있으면 역추적 하여
어느 목장에서 어떤 경로로 도살되었는지를 바로 알수 있다고 합니다.

이력제가 철저하게 실시되고 있는 거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력제가 시범적으로 올해실시되고 있는데 정부에서 내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이력제 적용을 하려고 한다는데
농가에서 한.두마리씩 키우는 소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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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쇠고기를 미국에서 보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블링이라는게
우리나라 고기만큼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고기 사이 사이 지방질이 우리나라사람들이 선호하는 만큼 없다는 이야기지요
제가 본 목장의 소들은 방목으로 키워지고 있어
우사에서 키워지는 소에 비해 지방이  덜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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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기들이 부위별로 진열되여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쇠고기에 비해 9:1 비율로 진열되여 있는걸 보니

돼지고기 삼겹살을 엄청 좋아하는 한국하고는 많이 틀리네.....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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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오해중 하나가
미국 사람들은 뼈가 들어있는 고기를 안먹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티본 스테이크를
어느 식당에서나 메뉴에서 볼수 있었구요
아래 보시면 티본스테이크가 가장 먼저 판매되여 나가
빈자리가 있었다는거 보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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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다짐육이 진열되여 있는데
모양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옆에 소시지도 다양하게 많았는데요
제가 사진을 다 올리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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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조리된 고기들...

등갈비.양념되여 판매되고 있는 고기들로 진열장 가득

가져다 따듯하게 해서 바로 먹을수 있는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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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즈들이 욕심났는데요
치즈는 사서 가지고 한국에 들어올수 없어서
침만 흘리다가 돌아서서 왔답니다.

꼭 치즈를 사고 싶었는데..
( 사실 치즈 2개를 사서 옷속에 감춰 가지고 왔답니다.
다른 마켓에서 샀지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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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을 구경하고 돌아 나오니
입구에  노란 호박들이
사진속에서 튀여 나온듯 이쁘게 있더라구요

할로윈데이가 다가와서 인지  여기 저기
호박진열이 엄청 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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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고기와 식재료들이 너무 너무 부러웠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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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09:00 2009/05/20 09:00

요즈음 딸래미가 점심으로
바나나를 1개씩을  싸 가고 있답니다
식이섬유가 많고 변비에 좋다나요~~ ㅎㅎ

그래서 달콤한 스위티오 바나나를 자주 사곤하는데...
요즈음 바나나 값도 만만치 않아요~~~ ㅎ

그런데 하루 이틀만 지나면 바나나에 점박이가 생기고
물컹거려지기 시작하면서  깜빡하면 굴러 다니다가 버리기 쉽지요
그렇다고 바나나를 한 두개씩 살 수도 없고...

저희 집에서는 바나나가 남으면
음료도 만들어 먹고
얼려서 우리 남편 좋아하는 바나나 아이스바도 만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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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반 정도 지난 바나나랍니다~~
더 이상두면  먹기 싫어지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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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래미~~ 덜 상하라고
S자 고리에 끼워 베란다 빨래봉에 매달아 논답니다  ㅎㅎ

점박이가 보이는 것 같아~~ 얼른 잘라서 껍질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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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그대로 먹는 바나나 아이스바가 된답니다
우리 집에서는 아이스바는 사절인데... 요건 인기 만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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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쉐이크 1 >

집에서 만든 요쿠르트로  바나나 쉐이크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플레인요쿠르트  + 바나나 + 사과쥬스 + 딸기쨈( 또는 딸기, 키위, 파인애플) +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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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는 얼린 것을 사용해도 된답니다

* 사과즙장가네 사과나무집 (애플맘님)사과즙 이랍니다
친환경 사과로 만든 생즙 이라는데... 뒷맛이 개운하고 참 맛있어요
사과도 사각 사각 맛있구요~~ ^^*

요렇게 숑~~~ 갈아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쉐이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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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넣으면  색이 더 예쁘답니다

첨가하는 과일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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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쉐이크2 >

플레인요쿠르트 + 바나나 + 사과즙 +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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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바나나맛~~~  약간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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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1:55 2009/05/19 11:55

드디어 가정의 달 5월이네요~
그런만큼 5월엔 더욱 여러 행사들이 많을텐데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참 많답니다.
그 중 하나인 어린이교육체험박람회로 찾아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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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행사 장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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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009 어린이교육체험박람회가 진행되는 킨텍스입니다.
오늘 과연 여기에서 돌코리아 쿠킹 클래스가 무엇을 할까요?
바로 바로 저기 삼성증권 이벤트 관으로 고고싱~~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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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40분  행사장은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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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20분만에 준비 해야 되는 긴급상황..
행사 시작은 4시인데,, 전 시간 수업이 40분에 끝나서..
정말 선생님들은 초스피드로 움직이며 준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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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05분  5가지 과일과 야채의 비밀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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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돌코리아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걸 줄서 계시는 분들
신청한 친구들중에 안온 친구가 있으면 좋았을 걸 ..
40명의 친구들이 전원 참석했답니다. 역시 돌코리아쿠킹클래스의 인기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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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저요,.." 다들 호응도 100점
과일 색깔 맞추기게임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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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20분  즐거운 요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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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연소 참가자,,
나이는 어렸지만 어찌나 야무지게 하던지..혼자서 뚝딱 뚝딱 만들었답니다.
"뭐야,, 뭐야~~ "다음 순서를 까먹은 우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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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나나 맛은 끝내 줘요.." 바나나를 자르고 하나 먹어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바나나를 먹고 감동하는 우리 친구
"키위는 내손안에 있소이다."키위를 잡는 우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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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50분  선물도 받고 기념 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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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과일 공부한 우리 친구들..
선물도 받기 위해 줄을 섰답니다.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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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찍어 주세요.~~브이~~~~V^^
단체 기념 사진도 찰칵

오늘은 정말 한시간 만에 준비와 수업을 진행 하려고 하니,,
정말,,,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눈빛만 보면 척척 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도 완벽하게 행사를 진행했어요..
거기다 호응도 100점이었던 오늘의 친구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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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7:50 2009/05/18 17:50
오늘의 행사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퍼스트클래스 어린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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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30분  행사 장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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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스트클래스 어린이집에는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옹기 종기 앉아서,, 호기심천국인 우리 친구들부터
어떤 과일이든 냠냠,, 먹는 우리친구들까지
퍼스트클래스어린이집에 생긴 일들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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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행사장은 변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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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여기가 어디야~~" 변신된 교실을 보고 놀라는 우리 친구들.
"여기가 우리반 교실 맞아요.?"라고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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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10분  5가지 과일과 야채의 비밀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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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색 인가요?"
"초록 색이요."
색깔 칠판에 같은 색깔대로 과일과 야채를 붙여 보는 우리 친구들
넘 똑 소리나게 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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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선가 등장하는 바나나인형~~
반응이 폭발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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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20분  즐거운 요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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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를 쓱쓱 싹싹 잘라보자~~"
"선생님 다음은 뭐해야 되요.."
너무나 적극적으로 요리하는 우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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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나,, 공주가 먹는 중인데,, 사진은 찍지 마세요."
아직 수업도 끝나기 전에 과일을 먹는 우리 친구들 ..
딱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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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30분  수료증도 받고 사진도 찍어요..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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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료증 받았어요. 이제 과일 박사예요"
우리는 퍼스트클래스 킹왕짱멋쟁이반~~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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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쪽 보세요..
찰칵 찰칵~~~

퍼스트클래스 친구들,,
다들 열심히 해서 선생님도 신났답니다.
오늘 처럼 항상 웃는 얼굴로 멋진 어린이 되세요.
5가지 색깔 과일과 야채도 골고루 많이 먹는거 있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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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6:13 2009/05/18 16:13

샌프란시스코에서 덴버행 비행기를 타고
덴버에 도착해서 시작된 특별한 경험들은 내 삶을 풍성하게 하고
하루 하루 내게 좋은추억의 은행에 멋진 추억으로 저장되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여행이 주는 멋진 추억과 아주 특별한 경험들

러닝 크링목장에서의 경험도 그중 하나랍니다.


러닝크릭목장은??
콜로라도 주의 덴버 시에서 남동쪽으로 35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1979년 이래 18년 동안 우수한 프랑스 리무쟁 (limousin)를 사육해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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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러닝크릭 목장( Running Creek Ranch)의 주인이랍니다.
www.runningcreekranch.com
목장의 홈페이지에 들려 보세요

위에 보이는 말은 일반 말보다 덩치가 아주 크고 말발굽또한 엄청 크더라구요
넓은 목장에 소들의 먹이를 운반할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설명해 주셨답니다
목장이 넓어 차로 소들의 먹이를 줘야 할거 같은데
(제 생각)
그렇게 되면 소들이 놀라기도 하지만 초원이 망가지기 때문에

말을 이용해서 먹이를 운반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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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을 방문한날 우리를 위해 요리를 해주시고
요리를 가르쳐주실 쉐프랍니다.

mick Rosacci  쉐프입니다.
www.tonysmarket.com
쉐프가 운영하는 토니즈 마켓 홈페이지랍니다.

한국에서 날아온 4명을 위해 멋진 쉐프께서 요리를 해주시고
믹 로사쒜프가 직접 준비하고 요리한걸 점심으로 먹을수 있는 행운이 ....

인사를 나누고 우리가 목장을 둘러보는 동안 요리준비를 해주셨답니다.

목장을 둘러보기 위해 커다란 말 2필이 끄는 마차위에 올라타고
목장안으로 가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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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안으로 들어서자 지평선이 보일정도의 넓은 목장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목장안으로 차를 타고 들어가기 전에도
이렇게 넓은 목장에 왜 소가 안보이지?
목장이 맞는건가? 할 정도의 의아함이 계속되였는데
목장안으로 들어 가도 소가 안보이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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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목장안으로 들어가자 한.두마리의 소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숨은그림 찾기도 아니고 ..... 소 목장에서 소를 보기 귀하다니..
ㅎㅎ

정말 어느정도 넓은지 짐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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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으로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가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목초가 가득 실린 마차에 편하게 서거나 앉아 초원이 펼쳐진 목장안으로
들어가면서 영화속에 한장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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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위의 집 이라는 영화가 방영되던 시절에 열심히 그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풍경과
잔잔하게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생활이 부럽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해서 봤던적이 있어요

그 초원위의 집 속의 영화속 주인공이 된듯한 멋진 기분을 만끽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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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무가 목욕을 시켜 주거나 관리를 해주지 않는데도 ( 할수도 없음)
왜냐구요?
이 목장에 어미소만 1만 2천마리가 있다고 해요
이 소들이 해마다 한마리씩 아기 송아지를 낳는다고 하니 대단하죠?

마차가 목장 안으로 깊이 들어가자
나무 밑에서 쉬고 있던 소들이 한마리.두마리 마차 앞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아하~~
역시 나를 알아 보는군.
어디서 이제야 나타난거야? 하고 경고망동하며 소들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데..

점점 더 많은 소들이 마차 주위를 둘러싸는거에요
?? 오!!
한국에서 날아온 나를 신기해서 구경하러 모이는 건가? 하고
궁금해 하는데...
목장주인께서 마차로 목초를 가져다 주는 것에 길들여져
먹이를 먹으로 모인거라는 거에요

ㅎㅎ
 저 혼자만의  착각은 시도 때도 없다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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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주인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 있는 소들은 수유중인 엄마소와 아기소라고 해요
아기소가 태어나면 엄마 젖을 먹는 6개월 동안 엄마와 같이 함께 생활하도록 하는데
제가 도착한 다음날 엄마소와 아기소가 서로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이별 전날 이라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엄마소 옆에는 아기소가 한마리씩 있어요

목장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열심히 준비해온 요리를 보여주시며
설명을 해주시는 쉐프 앞에서
옆집 아저씨 같은 분이군.....하는 훈훈한 인간적인 정이 느껴지더라구요

미니햄버거를 만드시면서 로사씨의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요리라고 하시더니
그래도 로사씨의 엄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햄버거 만큼 맛있는건
없다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가슴이 따뜻해 지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라고 어머님께서 가르쳐 주셔서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며 산다고 하시는데...

훌륭한 부모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는 멋진 자식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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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LA 갈비라고 하는 요리
라임즙을 짜는 로사씨의 표정을 보니
힘이 들어가 있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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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솥뚜껑과 우리나라 상표가 붙은 새송이 버섯을 가지고 요리하는데
정말 반갑더라구요
우리나라 새송이 버섯이 미국에 수출되는거 몰랐거든요.

솥뚜껑은 보온과 열의 전달이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서 요리에 아주 훌륭한 도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한국인 마켓에서 구입했다고 하더라구요

파인애플과 여러가지 씨즈닝으로 밑간해 솥뚜껑위에서 익혀 구운 고기를
밥위에 덮밥으로 만든 로사씨의 요리.

아무래도 한국에서 온 우리를 위해 밥을 이용해 만들어 주신듯.
깊은 배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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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로사씨에게 많은 공부를 했는데
쇠고기 부위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였답니다.

자신이 먹을 스테이크는 자신이 두께를 정해 자를수 있도록 했는데
전 다른 요리도 맛보기 위해 얇게 잘랐다가
나중에 스테이크가 얇으면 타버릴수 있어 너무 얇아도 안좋다는 설명을 들었답니다.

큰 덩어리 쇠고기에서 직접 쇠고기를 자를수 있던 경험도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요?

언제 이렇게 큰 쇠고기를 썰어 볼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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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쇠고기를 바베큐 그릴에 구울거에요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수시로 할수 있는 넓은 정원이 있는 생활을 할수 있다면
로사씨가 가지고 있는 멋진 바베큐 그릴을 저도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옥상에서 가끔 삼겹살 파티를 할수 있는 조건으로
만족해야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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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로사 셰프가 직접 만든 씨즈닝을 뿌려 스테이크를 굽고 있어요
요리를 축제처럼 즐겁게 하는 로사씨...

요리는 사랑이여야 한다는 제 신념을 보는듯해서 더  행복했습니다.
로사씨의 표정 보세요

정말 즐겁고 행복해 보이죠? 이런 마음으로 요리하는데 맛이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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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목장을 돌아 보는 동안 셰프가 미리 스테이크를 하나 미리 만들어 뒀다는데
먹음직한 색에 군침이 먼저 돌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고기를 꺼내서 수건으로 ( 깨끗한) 위 .아래 싸서 덮어 두는거에요
저도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그렇게 하면 고기가 가지고 있는 열이 더이상 높아지지 않아
맛을 유지 할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가 가진 여열로 인해 열이 계속 상승하는것을 막고 유지시켜 주기 위함이라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 지더라구요

요리는 늘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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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도 한쪽에 은근하게 구워내고 계셨는데 그 맛이 궁금했답니다.
나중에 먹어 보니.....복숭아 통조림 맛이 나더라구요

복숭아도 구워 먹을수 있다는거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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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에 오일을 뿌리고 씨즈닝을 슬쩍 뿌려 그릴에 굽고 있는중입니다
옥수수를 굽기 전에 살짝 애벌 삶아 사용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옥수수를 푹 삶아 쪄 먹잖아요
저 옥수수 푹 삶아 쪄먹어 보면 어떤 맛일까?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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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씨의 유태인 친구가만든
디저트를  이날의 만찬을 위해 준비해 오셨답니다.

정말 완벽한 야외 파티를 만드는데 큰 역활을 해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디저트에요

풍성한 과일이 몽땅 올라가 있는 모습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흡족해 지고
행복해 지지 않나요?

아쉽게도 배가 불러 디저트를 많이 못먹은게 유감이지만.
남기고 돌아온 디저트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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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끝나고 이제 식사를 할 시간

미리 준비해 오신 샐러드와 음료...
한국에서 온 손님을 위해 밥까지 해놓으신 자상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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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은 스테이크와
한국에서 수입한 송이버섯 구이

멋진 경험과 맛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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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열이 넘치는 믹 로사 셰프가 해준 요리로 배를 풍성하게 채우고
우리가 간곳은??

1972년에 오픈 창업한 토니즈 마켓입니다.
토니즈 마켓은 믹 로사씨의 아버지가 창업한 마켓으로
길모퉁이 작은 정육점으로 시작해서 네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답니다.

토니즈 마켓에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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