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파킨슨병, 포도로 치료한다?!

실험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뇌에서 주로 발견되는 단백질을 지닌 초파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날 수도 없고 길 수 도 없는 초파리들에게 포도 농축액을 주고 움직임과 수명을 관찰해 보았는데요. 놀랍게도 수초파리들의 움직임은 50%가 향상되었고 암초파리들은 19% 수명이 더 길어졌습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포도의 화합물이 세포의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에서 보호해 주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한편, 포도의 장점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발견되어 왔는데요. 미시간 주의 한 연구소에서는 고혈압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적색, 녹색, 보라색의 포도가 나트륨 손상 작용에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보스턴 대학의 연구는 포도 주스가 우리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도 한 송이가 이렇게 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니! 앞으로 포도를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습니다!

하루 사과, 바나나 하나로 건강하게 장수하자!

지난 2013년 9월 뉴트리션 저널을 통해 채식위주 식단, 특히 폴리페놀과 장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참가자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무려 12년간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시작 후 12년동안 참가자의 34% (274명)이 사망했고, 그 중 41%(112명)은 암으로, 24%(66명)은 심장관련 질환으로, 35% (96명)은 다른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나이, 성별, 흡연 경험 유무 등의 조건들을 조정하여 비교해 본 결과, 생존자의 소변 속 폴리페놀 농도(TUP)가 사망자 보다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과일, 채식 위주 식단에서 얻을 수 있는 높은 폴리페놀 섭취량이 장수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폴리페놀 섭취를 늘릴 수 있을까? 간단합니다! 바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된답니다! 하루 2컵의 블루베리 혹은 빨간 사과 한 개와 바나나 한 개 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양의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