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 1

도쿄에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일단 밥을 챙겨주는 와이프가 없다보니, 일단 나 혼자라도 제대로 영양을 보충해서 몸에 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문제는 회사 생활. 내가 다니는 회사는 아침 출근시간이 11시고 점심시간이 3시부터다 -_-;; 다 2시간이 느리게 시작한다. 따라서 아침에 9시경 밥을 먹고 출근하면 1시정도에 배가 슬슬 고파온다. 그렇다고 나가서 뭘 사먹을 수도 없는 노릇.

이럴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뭐니 뭐니 해도 '바나나'다. '바나나' 하나만 있으면 작업하면서 간단하게 껍질을 벗겨서 슬쩍 먹어치우면 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나는 퇴근길에 들러서 바나나 한 다발씩은 꼭 사서 집에 가지고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꼭 챙겨서 나오곤 했다.

# 2

가게에 가면 느끼는 거지만 바나나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다. 내가 사는 동네에 한정된 것이지만 슈퍼 입구에 가장 먼저 진열되어 있는 것이 바나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야후 제팬의 지혜주머니(네이버의 지식IN 같은 것)에도 누군가 일본인이 좋아하는 과일로 '바나나'를 꼽은 적이 있다.

최근에는 일본 CM중에 Dole에서 제작한 바나나 광고가 나오는데, 그 모델이 SMAP의 '카토리싱고'다. 바나나는 일본인에게 의외로 친숙한 과일이다.


# 3

회사에서 매일 바나나를 먹고 있다보니, 회사 동료인 '나카무라'가 느닷없이 좋은 게 있다고 알려준다. 뭔가 해서 봤더니, 이른바 '바나나 케이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줄줄이 판매하는 곳이 엮여서 나오는게 아닌가.





바나나면 바나나지 케이스는 뭔가.

그렇다.
바나나는 의외로 상처입기 쉬운 과일인 것이다.

그냥 가방에 넣어두고 조금만 돌아다니면 시커멓게 멍이 들고 만다. 물론 먹을 때 왠지 찜찜함을 감출 수 있다. 이런 '연약한' 바나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 이름하여 '바나나 케이스'. 일본에서는 크기에 따라 500엔, 혹은 1000엔에 판매한다.

나에게 '바나나 케이스' 이야기를 꺼낸 나카무라에 물었다.

당그니: 이런 바나나 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냐
나카무라: 언젠가 TV를 보는데 이상한 게 잘 팔려나간다고 소개할 때 봤다. 바나나와 함께 팔리는 바나나 케이스
당그니: 그럼 너도 가지고 있냐?
나카무라: 당근이다
당그니: 그럼 내일 한번 가지고 와 봐라. 보고 싶당
나카무라: 알았다. 기다려라.

# 4

다음날 나카무라가 정말로 '바나나 케이스'를 가지고 왔다.




                                                             손으로 들면 이 정도 크기?








장점은 바나나를 상처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하나밖에 넣을 수 없다는 것과 사이즈에 따라 작은 것을 사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이겠다.

# 5

이 바나나 케이스를 본 주위 동료 및 상사 반응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바나나 케이스가 뭔 필요있어!! 그냥 봉지에 넣어가지고 다니다 대충 먹어!!!!!!!'

아무튼 한국에서도 수입해서 판매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본에서 통신판매로 바나나 케이스가 꽤 팔리는 것은 그만큼 일본사람들이 바나나를 그만큼 좋아하고, 케이스도 사랑을 받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난 아직까지 바나나 케이스를 사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공복을 때우는 데는 바나나만한 것이 없는 듯!!!!

흔하지만 귀한 과일, 바나나

요즘 가장 흔하게 즐기는 과일 무엇일까?? 사과? 배?
아니다. 바로 1년 연중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과일인 바나나이다.
마트에서 들어설 때마다 수북이 쌓여 우리를 반기는 바나나는 그만큼 흔한 과일.
이제껏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맛 그리고 간편하게 먹기 쉽다는 이유로만 바나나를 사랑해오진
않았는지? 하지만 바나나가 좋은 이유는 거기서  끝이 아니다. 알면 알수록 더 좋은 
"흔하지만, 몸에 좋은 과일, 바나나" 이야기.

간편하게 아침식으로 자주 먹는데, 변비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흔히 바나나가 "변비"를 유발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바나나는 변비 예방에 좋다.
바나나에는 양배추만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장내비피더스 균을 증가시키는 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장 운동을 자극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다. 게다가, 비타민 A, B, B ¹, B², 등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풍부해 아침식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바나나 먹으면 실찌지 않을까요?

헐리웃 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딸 애플을 출산한 후 늘어난 뱃살을 '바나나 다이어트'로 뺐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바나나의 과당은 사과의 1/3에 불과하고, 과일의 당은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다른 당에 비해 같은 양을 섭취하여도 살이 찌는 걱정을 덜 수 있다.
게다가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여, 붓기 제거에도 좋고 근육의 긴장을
유지시켜 단단한 몸매를 만드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드는 바나나는
다이어트를 위한 간편식, 운동 전후 간편식으로도 좋다.

소아과 선생님들이 권하는 첫 이유식, 바나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겐 늘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
바나나는 두드러워 아이들이 쉽게 소화하기도 좋지만, 소아과 의사 선생님들이 유아의 첫 과일로 권할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이다. 이유식의 성분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이유식에 빠지지 않고 바나나가 사용되고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바나나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아기에게
권장되는 과일이며, 풍부한 섬유질은 아기설사 및 소화장애를 자연스럽게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한다.

2008년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
2008년 2월 첫날을 우리 친구들과 하니 이 추운 겨울에도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오늘 만날 친구들은 영광교회 어린이집 친구들 멋진 꼬마 요리사님 만나러 갈까요~

10시  영광어린이 집에 도착

오늘은 우리 친구들 만나러 아침 부터 출발 했답니다..
달리고 달려 도착한 영광교회~~~
교회는 보이는데 어린이집이 어디에 있을 까요?? 찾아 볼까요..

10시 5분  교실은 변신 중

엘리베이터를 타고 찾은 지혜 반~~
과연 교실은 어떻게 변신 할까요?? 짜잔!! 요렇게 변신  지혜 반이 넘 멋져요 이렇게 준비는 끝~~
우리 친구들 빨리 만나고 싶어요~~

10시 55분  영광교회어린이 집 친구들 등장

"어디 앉을까요." 라며 자신의 자리를 찾으며 앉는 우리 친구들 모습이 정말 귀여웠답니다.

11시 알록 달록 과일과 야채의 비밀을 알아봐요

오늘은 어떤 수업을 할까요??
기대를 하며 기다리는 친구들 과일 이름 맞추기 게임을 하는 중~~
"절대 과일 이름을 말하지 않아야 돼요."라고 말하시는 영양 선생님,,
그런데,, 어떤 친구가 과일이름을 말해 선생님들이 난감 했답니다..
두 손까지 번쩍 들며 발표 하고 싶은 우리 친구들 우와~~ 바나나 맨 이다,,
바나나맨의 등장에,, 우리 친구들 바나나 맨 과 인사를 하고 싶어,
먹던 바나나 마져 던지고 인사를 했답니다.

11시 35분  알록 달록 과일로 멋진 요리를 해요

자르기 힘들어 하는 친구는 이렇게 뒤에서 꼭 앉아 도와주는 영광어린이집 선생님도 계셨답니다.
"선생님 5가지 과일 다 넣었어요." 라며 선생님께 말하는 우리 친구..
'난 아직 다 안 넣었는데.."라며 열심히  담고 있는 우리 친구,,
과일 자동차를 만들고 5가지 과일을 찾아 컵에 담는 우리 친구들,,
"난 다 넣었어요"라며 쉬고 있는 친구,,
색깔을 찾고 있는 친구도 있었답니다.선생님과 함께 5가지 과일을 찾아 보고 있는 중
"빨간,노랑,초록,보라,하얀" 색깔 을 찾아 보고 있는  요리 선생님이셨답니다.

12시  바나나 맨과 기념 사진 찰영

"바나나 맨 이다."
바나나맨과 사진 촬영에 사진 찍는 것 보단 바나나맨에 관심이 많은 우리 친구들이였답니다.
덕분에 우왕좌왕하는 선생님들하지만 결국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바나나 맨을 좋아하는 친군 손까지 잡고 찍었답니다.
역시 인기짱인 바나나 맨..

영광어린이집 친구들,,,,
귀여운 우리 친구들을 만나 선생님들이 너무 행복 했답니다..
다른 곳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아 처음에는 걱정도 되었지만,,, 열심히 도와 주신 영광어린이집 선생님들
덕분에 오늘도 멋지게 수업이 끝났답니다..
오늘 처럼 우리 친구들 ,, 항상 건강하고 해 맑은 모습으로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다들 과일 과 야채 골고루 많이 먹어 건강하게 자라 주세요..

찍찍찍~~ 2008년 쥐띠 해가 시작 되었어요..
2008 첫 쿠킹 클래스는 과연 어디서 진행이 될까요??
오늘은 mbc아카데미키즈 클럽에서 베이비앤 맘이랑 함께 진행이 되었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 되어,, 정말 정말 ,,기대 되는 수업이네요..
또한 잡지에서 촬영도 온데요.. 우리 친구들 예쁘게 하고 와요..

12시  mbc아카데미 키즈 클럽에 도착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역시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 그런지 온통 우리 친구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오늘의 행사장인 mbc아카데미 키즈 클럽은 어디에 있을 까요?
예쁜 안내원 언니에게 물어 보고 찾은 키즈 클럽,,, 왠지 문을 열면 딴 세상이 열릴 것 같아요.
어디가 익숙한 돌코리아 베너.. 반가워요

12시 45분  오늘의 수업 교실은 변신 중

예쁜 벽지에 돌코리아 베너 까지 걸어 두니,, 너무 멋져요.
오랜만에 보는 기차 칠판 까지…
이렇게 무사지 2008년도 쿠킹 클래스 수업 준비 끝~~

1시 30분  오늘의 주인공 친구들 등장

"나 들어 갈래요."라며 앞치마와 머릿수건도 하지 않고 달려 가는 우리 친구들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잠시 앞치마와 머리 수건은 해야지.."라며 착한 우리 선생님께서 뒤따라 오셨답니다.
요리 수업하는 곳이 어디지? 우리 친구들 손을 잡고 오늘의 행사장을 찾는 우리 어머님
이때가 기회다 싶어 우리 친구의 모습을 찍은 어머님도 계셨답니다.
아직 시작 하려면 20분이나 남았는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일찍 오다니 우리 친구들 조금만 기다려 줘요.

2시 10분  5가지 색깔과일과 야채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봐요

"선생님 제가 해볼래요,," 라며 쑥스럽게 손을 드는 우리 친구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열정적으로 과일과 야채의 숨겨진 비밀을 알려 주시는 영양 선생님..
우리 친구들에게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야채를 골고루 먹어야 된다고 열심히 알려 주고 있답니다.

2시 35분  5가지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즐거운 요리시간

"초록색 키위를 4개로 자르세요"라는 선생님 말에 쓱싹 쓱싹 ~
키위를 자르는 꼬마요리사님 정말 열심히 요리를 했답니다.
열심히 자른 4개의 키위를 하얀 케익에.. "하나, 둘,셋,넷"올리는 우리 꼬마요리사님

과일 케익을 만들고 두번째 요리..
"시리얼 컵 다 받았나요?"라는 요리 선생님 말씀에 받은 시리얼 컵을 찾는 우리 친구들
빨간.노란,초록,보라,하얀 색 과일을 찾은 우리 친구 "다했어요"라며 칼도 제자리에 두는
깔끔쟁이요리사님 오늘의 베스트 깔끔요리사님으로 입명합니다.

3시 10분  수료증과 기념 촬영

"이게 뭐람?" 수료증을 받으며 확인하는 꼬마 요리사님보이고 내 이름이 어디에 있지?' 수료증을 받고
이름을 찾는 우리 친구도 보이네요 "우와~~ 이게 뭐람,,"수료증 말고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하고
무엇인가를..유심히 보는 우리 친구 수료증에 구멍 나겠어요..
바나나 맨 과 찰칵!!
아빠, 엄마, 수료증도 받았어요.~~ 라며 수료증과 함께 찰칵

오늘 만나 우리 친구들..
2008년 시작을 돌코리아 쿠킹 클래스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나요?
오늘 멋지게 선생님과 수업을 한 친구들은 2월달 베이비앤맘,, 잡지에 멋진 모습이 나온답니다.
어떤 친구들이 나오는지.. 다음달에 잡지에서 봐요..
2008년도 우리 친구들 덕분에 오늘 오신 선생님은 새해 복도 많이 받아 간답니다.
우리 친구들 고마워요..  과일과 야채 골고루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