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여름휴가를 먼 외국으로 갈수 없다면 제주도로 떠나는 사치정도는 누려도 좋지 않을까요?
저렴하게 제주도 여행하는 방법? 최대한 동원해서 말이에요.

전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기전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휴가철이면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 

어딘가 떠난다는것은 설레임과 함께 기대와 흥분이 동반되는 멋진 시간을 추억으로 담을수 있어 좋은거같아요
여행은 삶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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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약간 서두르거나 늦게 여행을 계획한다면 좀더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습니다.
저는 약간 부지런한 휴가계획을 세워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자유여행or 패키지 여행에서 불편했던 모든것을 이곳에서는 해결할수 있는데요
자유여행이라고 해도 이것 저것 꼭 선택해야 할 것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지인이 제주도에 운좋게 있어 간다고 해도 렌트카와 항공료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잖아요
패키지로 가게 되면 가본곳을 또 가봐야 하고 원치않는 쇼핑을 해야 하는등...불필요한 제약이 따르니
본인이 원하는 여행에 필요한것만 골라 선택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멋진 일이죠.

전 최대한 저렴하게 여행하기를 원하고 있기때문에 좋은 호텔보다는 저렴하고 깔끔한 펜션을 선택했구요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 보다는 평일에 출발할거라서 안전한 대한항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성수기에 들어서면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여행경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즘 저가항공사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젊은 세대들은 일부러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도 하더라구요.

2박 3일일 경우 한숙소에서 2틀을 지낼수도 있고 하루 하루 다른 숙소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렌트카는 필수니 꼭 선택해야 하겠죠?
이렇게 셀프 패키지로 선택해서 나온 금액은?
321,000원입니다.

( 여기 왕복항공료,렌트,숙소,광광지할인티켓) 이 포함한 금액이니 정말 저렴하죠?
여기서 제주도에 지인이 있어 숙소를 정하지 않아도 된다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게 되는거죠.

이제 저렴하게 예약이 되였으니 제주도로 가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오면 되겠죠?

김포공항에 도착!
티켓을 받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 공항 내부에 있는 미술품도 감상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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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

비행시간 50분 제주도로 날아가고 있답니다.
구름위에 있는 기분 함께 만끽해 보세요
구름위에 빛나는 찬란한 태양을 촬영했답니다.

대서양의 푸른 바다에 일렁이는 물결과 푸른하늘을 촬영한듯 멋지더라구요
꼭 바다위에 있는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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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0분의 짧은 비행을 끝내고 어스름한 저녁 제주도 공항ㅇ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창을 통해 제주공항의 수화물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여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해주는 분들이  있다는것에 대해
새삼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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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용바위]를  꼭 들려 봐야 할듯한? 의무감 내지는 책임감이 들지 않으세요?
전에 들렸었지만 그래도 용바위를 또 가봐야 할것 같은 .....

교과서에서 제주도 용바위에 대해 배울때 전설적인 몽환적 환상이 있었거든요.
실제 보면 약간의 실망감 내지는 초라함까지 느끼실텐데... 저도 뭐 처음 볼때 그런 생각이든건 사실이랍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풍경이 아주 멋지고 탁트인 시야가 마음속까지 맑게 해주니
몇번이고 들려 보는것도 좋을듯..
참고로 아직 가보지 않으신분들을 위해 입장료가 없다는것도 알려 드리고 싶어요

저도 처음 입장료?가 있나 없나? 하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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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바위 앞에 있는 인어동상인데요
사람들이 인어 가슴을 어찌나 많이 만졌는제 반짝 반짝 소녀시대 노래처럼 빛나고 있었답니다.

저도 인어동상 가슴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한장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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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바위를 가봤으니 이제 전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만장굴]에 가보려고
렌트카를 운전해 만장굴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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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로 가는 도로도 그렇고 만장굴 근처에 조성된 공원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제주도는 관광도시기도 하지만 어디를 가도 느낄수 있는 아늑함이 가장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펼쳐진 자연속에서 인간이 느낄수 있는 편안함말이에요

만장굴을 들어가 보시고 나오셨는지 입구에 할머님 한분이 가뿐숨을 쉬며 앉아 계시더라구요
만장굴이 처음인 저로선.....오? 힘든가? 하는 걱정이 앞서고.....
(만장굴에 가실때는 편안한 신발과 겉옷을 한벌 더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굴속에 들어가면 실외의 온도와 많은 격차가 생겨 추위를 느낄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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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안에 있는 [거북바위] 입니다.
용암이 떨어져 생긴 거북모양의 바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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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에서 나오면 이런 계단을 올라 밖으로 갈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만장굴 입구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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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다음은 [삼성혈] 이라는 곳을 들렸는데요
삼성혈은 저도 처음 들린곳이라 생소해 안내 책자를 통해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三姓穴 神話 (삼성혈의 신화)

탐라에는 태초에 사람이 없었다. 옛 기록(동문선, 고려사, 영주지)에 이르기를 기이하게 빼어난 산이 있는데
한라산이라 한다.
구름과 바다가 아득한 위에 완연히 있는데 그 主山(주산)인 한라산이 그의 신령한 화기를 내리어 북쪽 기슭에 있는
모흥이라는 곳에 三神人(삼신인)을 同時(동시)에 탄강 시켰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의 일이다.

三神人이 태어난 곳을 모흥혈(毛興穴)이라 하는데 三神人이 湧出(용출)①하였다 하여
三姓穴(삼성혈)이라 하며 3개의 地穴(지혈)이 있다. 이 神人들을 이름하여 乙那(을나)라 하며
 세성씨의 시조이시며 탐라국을 개국하시었다.

그들의 모양은 매우 크고 도량이 넓어서 인간사회에는 없는 신선의 모습이었다.
이 삼신인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원시의 수렵생활을 하며 사이좋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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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의 유래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도 되고
삼성혈이라는 곳을 들려 천천히 돌아도 10분 정도면 충분한 공간을 둘러보면서
오랜만에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주는 행복에 취해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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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삼성혈에서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시면 좋을듯.
정말 운치있고 조용하고 잘 정돈된 공원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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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여러번 다녀온건 아니지만
이번은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한참  운전을 하고 가는데 도로에 커다란 수국 가로수가 펼쳐져 있는걸 보고 감탄했답니다.
어쩜.보기 귀한 수국이 제주도에서는 가로수처럼 펼쳐져
도로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의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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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수국을 함께 나누고자 여러컷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다가 모기에 4군데 물렸답니다.

사진을 찍고 만족해서 모기 물린사실을 차에 타고나서 알았을 정도로 저를 매료시킨 수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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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지내는 동안 애마역활을 해준 렌트카 입니다.

다음 여행에서 제가 탓던 차량을 타시는분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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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끌고 한참 달리다 보니 바다체험을 하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차를 세우고 구경하기도 했답니다.

직접 체험하는 것도 좋을텐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체험은 못했지만
간접적인 체험으로 만족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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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근접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바닷가로 내려가
바위틈에 있는 게도 보고
바다식물인 돗도 보고 미역인지 파래인지 다시마 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해초도 봤는데요
제주도 바다에 와있다는 실감이 물씬 풍기는 풍경에
넋을 놓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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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기내.....
다시 언제 갈지 모르는 제주도를 뒤로 두고 온다는건 아쉬움이지만
다시 새롭게 생활에 적응해 열심히 살다보면 다시 제주도 여행을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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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도착하니 어둠이 내린 김포공항 근처에 내려앉은
도심속의 별빛은 아름다운 별을 뿌려놓은듯 화사하게 빛나고 있더라구요

서울 시내의 야경이 발아래 펼쳐져 있는 모습은 귀하게 볼수있으니
촬영해서 담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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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추억은 사진과 함께 제 기억속에 오래 오래 남아
저를 행복하게 할것이랍니다.
 

 모아이 [ http://blog.naver.com/jeong876/80073386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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