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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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좋은 소식이 있어서 가지고 왔답니다.
Dole(돌) 아저씨 과일농장이 PC사랑에서 선정한 '2008 베스트 블로그 100'에 개인블로그가 아닌
기업블로그로서는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습니다.

PC사랑은 월간 컴퓨터 매거진입니다. 그 속에서 "2008 베스트 블로그 100"는 다음, 티스토리, 파란, 야후,
이글루스 등의 5개 블로그 서비스와 4개 메타 블로그사이트에서  300여 개의 베스트 블로그를 추천 받아,
각 블로그의 포스팅 빈도와 내용, 접근성, 전문성, 개방성, 방문자 수 등을 참조해서 각 카테고리마다 20개의 우수 블로그를 선정해서 발표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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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인터넷 부문, 시사/경제/인문 부문, 영화/음악/TV/문화 부문과 요리/생활/교육/DIY 부문,
여행/레저/스포츠/건강 부문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중에서 Dole(돌) 아저씨 과일농장이
'요리/생활/교육/DIY 부문(BEST 20)' 에서 1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개인블로그가 아닌 기업불로그로는 처음으로 순위에 들어간 것이라고 하네요 축하해 주실꺼죠? ^ㅇ^

이 모든게 Dole(돌) 아저씨 과일농장을 자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랍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2008년을 이렇게 좋은 결과로 끝을 맺을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 )

2009년도에도 좀 더 좋은 정보와 유쾌하고 즐거운 이벤트,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할께요!!  여러분도 행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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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7:24 2008/12/17 17:24

 

                                 자연을 닮은 건강한 밥상˚



                                                                                                                    [유기농 잡곡 연근밥]


폐가 약한 사람은 대부분 감기에 걸리기 쉽고 코나 목의 점막이 약하며 기침이나
가래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체질은 흰색식품을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 연근을 들 수 있다.
연근의 효능˚ 연근기관지염증 치료에 탈월한 효과를 발휘해 기침을 가라앉게 하고
열을 내려준다.
또한 감기예방과 더불소화기능을 촉진 시켜주며
흡연하는 사람들의 니코틴 해독에 좋다.
연근의 보관방법˚ 젖은 신문지에 근을 싸서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보관하고 사용하다 남은 연근은
물에 담가 냉장보관한다. 조,수수,현미등의 잡곡에는 흰쌀밥만으로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1. 잡곡을 물에 불리고 파낸 연근은 잘개 다져 넣고 함께 밥을 짓는다.



2. 연근은 껍질을 벗겨 1센치 두께로 썰어 끓는 식촛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놓는다.



3
. 연근의 속을 파내어 모양을 만든 후 조림장에 넣고 끓여 간을 맞추고 연근에 물을 들인다.



4
. 연근 안쪽에 전분을 묻힌 후 털어낸다.
5. 잡곡밥은 소금으로 간을 하고 연근 구멍 사이사이에 밥을 꼭꼭 눌러 담는다.



6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른헹주나 키친 타올로 식용유를 닦아 내고 소금간을 한 달걀
입혀 부친다.부침개로 꾹꾹 눌러 지지면 밥의 겉이 적당히 눌어 더 고소한 맛이 난다.



연자밥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연근구멍안에 오곡을 꼭꼭 눌러 담아 8시간 동안 쪄내는
영양밥인데
연근의 달짝지근한 맛과 먹을 때 씹히는 맛과 영양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오랜시간 찌는 대신 간단한
방법으로 연근을 이용한 영양밥을 만들어봤어요.

잡곡과 연근은 위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니코틴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요.  연근과 잡곡으로 준비해 본 자연을 닮은 유기농 밥상 입니다.



연근 구멍 안에 검정콩 보이시져? 영양도 영양이지만 씹을때 느껴지는 고소함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이들은 밥 먹을때 한자리에 앉아서 먹는다는건 꿈도 못꾸는데 이렇게 아이들 손에 쥐어주어도
먹는
답니다. 밥 따로 반찬 따로 준비할 필요없어요.
아이 주변에 밥풀 흘릴 일도 없고 먹이기에도 간편
하겠지요?



유기농 잡곡 연근밥은 반찬없이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을 세게 하지 않아 간단하게 아이들 간식이나 영양
식으로 준비해도 좋은 메뉴 입니다. 한 입 베어물면 연근의 적당히 아삭함과
잡곡밥의 졸깃
고소함이 입안 가득 번진답니다. 한끼식사나 간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자연을 닮은 건강한 밥상으로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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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2:30 2008/12/17 12:30
제가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두군데 있어요.
바로 바로
서점과 수퍼.

홍콩에도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수퍼가 몇군데 있는데요.  
그중에서 편하게 들리기 좋은 시티수퍼 (Citysuper)와 그레이트 푸드 홀(Great Food hall) 을
둘러 보아요 ~

먼저
시티 수퍼에요.
하버씨티, IFC, 타임스퀘어 같은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어 겸사 겸사 들리기 편하답니다.
커피나 베이킹재료및 도구 그리고 예쁜 식기와 페브릭 등등을 사기 좋은데
오늘은 과일을 둘러보기로 해요. 수퍼에서 과일이랑 채소 구경하는게 너무 재미있거든요.
게다가 홍콩은 과일 천국이잖아요 :)

여기는 타임 스퀘어 지하에 위치한 시티수퍼 랍니다.
입구부터 과일들이 쫙 진열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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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수입 과일 코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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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보이는 허니 듀 (Honey Dew) 는 이태리산이고
그 옆의 블랙 체리와 레드 체리는 미국에서
또 그옆의 사과는 일본에서 왔네요. 잘 안보이지만 그 옆의 라임은 태국산이래요.  


퍼시픽 플레이스 지하에 위치한 그레이트 후드홀 에도 맛있는 과일들이 많답니다.
여긴 케이크 코너에요.
홍콩은 과일의 종류가 많고 값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생과일이 얹어진 케이크들이 많아요.
통조림 과일이 아닌 생과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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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에 보이는 커다란 케이트 위에 얹어진 과일 중에 블루베리와 딸기 사이에 보이는
검은깨가 박힌것 같은 과일은 드래곤 후르츠(Dragon Fruits) 에요. 용과라고도 하고요.

딸기와 망고 토핑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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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에도 딸기가 얹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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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과일은 아니지만 홍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맛의 레밍턴이에요.
홍콩의 왠만한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물론 푸드홀 수퍼 베이커리에서도 팔고 있고요. 딸기, 망고, 레몬같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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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푸드홀의 과일코너에요.
그중 유기농 과일만 모아서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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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사과, 유기농 배, 유기농 오렌지, 유기농 레몬, 라임등이 있고요.
이중 배만 호주산이고 다른 유기농 과일은 모두 원산지가 미국으로 되어 있어요.
유기농 과일은 다른 과일과 달리 g 당 판매를 하더라고요.
이 유기농 레몬의 경우 100g 에 12HK$였어요. (약 1,500원 ~ 2,000원 정도)


그 맞은편에 있는 과일 매대인데요.
호주에서 온 싱싱한 아보카도와 이태리에서 온 레몬이랍니다.
시티수퍼도 그렇고 그레이트 푸드홀도 워낙 홍콩 주재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수퍼인지라
아보카도가 아주 많아요. 우리가 감자 먹듯이 자주 먹는 과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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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쉽게 잘라서 포장한 과일코너도 있답니다.
그냥 과일을 사는것보다야 비싸지만 과일 씻어서 잘라 먹기 번거로운 직장인들이
 많이 애용해요. 이렇게해서라도 과일 많이 먹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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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드래곤 후르츠가 보이네요. (접시 가운데에 흰색에 검은깨 박힌 과일 )
홍콩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이라 호텔에서 조식 뷔페하면 과일 코너에
거의 등장하지요.^^ 맛은 밍밍해요 ~




이번엔 홍콩 로컬 수퍼도 가볼까요.
우리가 주로가는 대형 할인매장같은 수퍼가 두군데가 있는데요.
파켄샵 (Park n Shop) 과 웰컴 (Wellcome) 이에요.
여기는 웰컴이랍니다.

먹기 편하게 과일 껍질을 벗겨서 판매하는데요. 제일 처음에 보이는 것은 포멜로(Pomelo)에요.
홍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시트러스 류 과일로 한국에선 만백유라고도 하더라고요.
꼭 그레이프 후르츠처럼 생겼지만 자몽은 아니고 크기가 광장히 커요.
시티수퍼같은 곳에서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포장된 포멜로를 살 수 있어서
가끔 한팩씩 사다가 호텔 방에서 비타민 씨를 보충하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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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멜로 뒤로 보이는 것이 그 유명한 두리안(Durian)이고요.
두리안은 지옥의 향, 천국의 맛으로 유명하지요.
꼭 화장실에서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먹는 맛이라고도 하고요 ^^;;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독한 냄새만 이겨낼 수 있으면 바로 중독되는 맛의 과일이랍니다.
그래서 열대과일의 대마왕이라고 불리지요 ^^



열대과일중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달콤한 과일 라이찌에요.
리찌라고도 하고 라이찌라고도 하고 리치라고도 하고 스펠링도 홍콩에선 Lychee 라고 쓰는데
미국에서 만난 리치는 Litchi 라고 써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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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콩에선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이라 중국 요리에도 많이 등장하고
후식으로도 많이 먹어요. 저렇게 한 팩 가득이 1300원 정도랍니다.

로열 코펜하겐 티백중에 그린티 라이찌가 있는데 향이 부드러워 좋아하는 티예요.
홍콩 하겐다즈에서 팔고 있는 라이찌 아이스크림도 맛있고요. 



이건 원산지가 기억 안나는 수박인데요.
수박은 일본수박이나 한국 수박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수박은 단물이 가득한데 그렇지 않은 수박이 참 많다는 것을 홍콩에서 알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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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어느 수퍼를 가도 꼭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음료가 있지요. 바로바로 레몬티에요. 
홍콩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레몬티. 식사할때 우리는 주로 커피나 물을 마시지만
이들은 레몬티를 마셔요.
식사전후로 홍차에 생 레몬을 가득 담아 뜨겁게 또는 차갑게 마시지만
평소에는 이런 팩에 든 레몬티를 마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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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자판기에 보면 항상 이 레몬티가 들어 있어요.

여긴 우유 코너인데요.
망고 파파야와 생강 우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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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다른 먹거리는 참 저렴한데 우유값은 비싸요. 한팩에 천원 이상하니까요.

이상 홍콩의 수퍼에서 만나본 과일이었습니다.
수퍼놀이 재미 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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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5:19 2008/12/15 15:19

차가운 바람을 뚫고 따뜻한 꼬마요리사가 있는 곳으로 오늘도 달려갑니다.
모범 어린이집에는 누가누가 있을까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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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모범어린이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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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친구 푸우와 이요르가 반겨주네요~
벌써 동심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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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0분  열심히 행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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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우리 꼬마요리사들이 오기전에 수업준비를 하고 있어요.
어서 꼬마요리사들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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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분  꼬마 요리사는 과일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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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5가지 과일과 야채를 설명하고 있어요. 모두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어서
선생님도 매우 흐믓해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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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0분  꼬마요리사가 되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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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들을 때보다 더 신중하게 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과일을 자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요. 어떤 모양으로 만들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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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만들 요리와 함께 멋지게 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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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요리사들이 너무 흐믓해하는 모습을 사진에 안담을 수 없겠죠?
오늘 배운 5가지 과일과 야채 잊지마시고 모두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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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3:31 2008/12/15 13:31
2008 K리그 챔피언 결정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서울

추운겨울 안에 뜨거운 여름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자  이미 각 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들의
화려한 응원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었죠.
WOW~브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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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정성이 듬뿍 담긴 그랑블루 응원!!
수원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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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정열!!열기!!환희를 연상케 하는 FC서울 서포터즈 응원!!
W석이라 바로 옆에 있었는데 분위기를 압도하는~ 뭐지?
저 벌건색 기운에서 뿜어져 나오는!!뭐지!! 카리스마 넘치는 나쁜남자 같은 응원~

경기 전 양팀 응원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같이 가서 땀내면서 응원했으면 그렇게 춥지 않았을 것을.
"저도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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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선수입장!!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나도 웬지 흥분되고 떨리고 긴장되었다는.
열광적인 함성에 취해서 더더욱 그랬나봐요.

이제 정말 시작이군요. 2008 K리그 챔피언 결정전!!
수원삼성 대 FC서울
FC서울 대 수원삼성


이기는 편 내편!! 제왕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사투(안 어울리는 맨트?)
경기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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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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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의 횐희는 누가 가져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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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경기장 내에는 온통 Dole천지로 변신!!
마치 Dole-월드컵경기장에 온 듯했답니다.
Dole 안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웬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는 듯.

이렇게 경기보다 Dole광고에 푹 빠져있는데!!
그때 마침 환호성과 함께 첫골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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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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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골의 환희는 수원에게로 돌아갔네요. 에두의 날카로운 왼발 슛!.
전반 11분만에!!시원하게 뻥!뻥!터지네요  선방이 기선제압에는 왓따죠!!
달려가 서로 부둥켜 안으며 너무 좋아하고 서포터즈들 역시 함께 기뻐하네요.

수원의 사기가 아주 그냥 하늘을 찌를 듯
서울의 화가 아주 그냥 하늘을 찌를듯
양 팀의 반응 비교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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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찍은 사진인데.. 모두들 어디로 가셨나요?
아마 수원 골대 쪽으로 가야만 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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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에서 한 골 넣어 줄 때가 된 듯하죠.
한 골을 잃은 후 붉은 서울이 마구 밀어 붙이기를 하더니.

결국 14분만에 페널티킥을 얻게된 정조국 선수가  전반25분에 골!골!골!
서울을 살렸네요~멋진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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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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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격으로 한 골씩 사이좋게 나눠 가졌군요.
이제 다시 원점!!

대단한 열기 덕분에 대기 온도 급상승 중
너무 맑고 푸른 하늘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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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열전 중 열전!!
"편안하게 집에서 TV보면 되지? 왜 고생스럽게 축구장가서 보지?"
직접 와서 보니그게 아니였다는.

월드컵 때와 썩 다르지 않은 어떤 느낌적인 느낌~
젊은이들이여~K리그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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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뒤 다시 승리의 여신이 살짝 수원쪽으로 고개를 갸우뚱!
수원 에두의 돌파로 페널티킥 찬스! 이번에두(ㅋ)~에두의 큰 활약~
기회를 정말 잘 잡은 수원 처음엔 골을 너무 잘 막아 내서
'아쉽게도 안들어 갔나'하며 딴생각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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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소리에
번쩍 정신을 차려보니 이게 웬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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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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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발 앞으로 떨어졌던 볼을 다시 차넣어 감격의 골을 성공!!
멋있다!장하다!송종국!!
여태껏 응원 전~혀 안하고 있다가 "오빠 멋있어요!"
쌩뚱맞게 소리지르는 나!!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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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예감했던 것일까. 유난히 오~랜 시간 골축하!!
그런데 서울 서포터즈 방향으로 앉아 있어서 수원 서포터즈의 환희도 찍었어야 하는데..
서울의 저 우울한 분위기와 대조적인 전광판!!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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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전반전 이니.
서울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뛰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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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3분추가 시간도 주어지고. 시간이 많아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 많은 시간도 없는 시간이 된다.[NA曰]

추가시간3분도 모두 지나가고. 전반전 2:1 수원의 리드로 마무리
전반전 슈팅수는 11:5로 수원의 우세

전반전이 마무리 되자  경품행사와 선수들의 사인 미니볼을 던져주는데

나~안  중학생한테 "오빠 여기요"
이랬는데 주지도 않고 내 옆 사람들만 다 받았을 뿐이고.

이제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인볼 못받아 서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경기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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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지 않은가. 정말 후반전에서의 매서운 서울의 추격전으로
판세가 바뀔 듯 했으나 수원의 거미손 이운재 철벽방어로 역전의 찬스는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갔죠.
그러나 정말 최선을 다한 FC서울!! 멋져부러~멋져부러~

챔피언결정전 다운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던 후반전 스코어는 여전히
수원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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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리드로 정규시간이 모두 끝났고 추가시간5분이 주어졌지만
끝내 경기종료을 알리는 휘슬을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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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와 동시에 내리는 축복의 눈!!
그 주인공은 바로  Dole(돌)과 1년동안 함께 했던  수원삼성 이네요
수원 선수들은 유니폼 위에 자랑스런 챔피언 티셔츠를 입고
서포터즈 석으로 달려가 감격의 순간을 12번째 선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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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은 오직 하나!! 수원삼성
이 환희와 기쁨이 지금도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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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뿔났다!!
그래도 함께 축하해주셨을 거예요. 진정한 서포터즈의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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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보내준 자연효과와 인공효과가 합쳐서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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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부둥켜 안고 환희를 만끽하시네요
아무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서포터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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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영광을 안은 수원삼성 블루윙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최선을 다해 뛰었던 FC서울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스포츠는 아름답다!!
웃는자 뒤엔 우는자가 있지만 정말 한 끝 (ㅅ)차이라는 생각입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한 양팀 모두진정한 챔피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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