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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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말그대로 파인(pine)과  애플(apple)의 만남
모양은 솔방울 모양인데, 사과의 맛을 닮았다해서 파인애플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주는 자연간식의 묘미 ..
갈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씹는 질감마저 즐겁게.. 통으로 즐기게 하는 것..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날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해소로도 좋고
당도도 높아 피로회복에도 그만이에요.

그리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성분이 들어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고기 잴 때 사용하면, 고기가 연해지는 효과까지 있어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시간
한두시간 전에.. 미리 파인애플을 다듬어 냉장고에 거꾸로 세워 보관합니다.
그러면, 아래로 내려앉은 당분이 고루 내려와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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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를 잘라내고  세워서 껍질을 잘라내고 세로로 4등분 한다음  가운데 심을 잘라내고  다시 2등분.. 
이렇게 잘라 바를 꽂아 시원하게 냉장 또는 2~30분 후에  먹을 거 같으면,
냉동실에 보관했다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바처럼
살짝 얼려서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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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막 들어오는 민주를 향해..
이렇게 기다렸다는 듯.. 내밀면,,, 아이에겐 집이 엄마가 천국이 되겠죠? ^^
아이가 행복해지는 거.. 참 쉽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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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에 비할 수 있을까요? ^^
주는 방법만 살짝 달리해도.. 아이들이 더 재밌게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다 아신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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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엔 절로 시원한 아이스바가 생각이 나지요.
저번에는 그냥 크게 잘라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 줬는데,
어제 오늘 날씨엔, 그것두 성에 안차네요..

아이들 돌아올 시간에.. 짜잔 ~~
냉동고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표  초간단 홈메이드 파인애플아이스바..

어제 울집 막내 공주님..  민주의 생일이라..
이래저래 신경 좀 써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바도 얼려 냉동고에 넣어두고..
저녁엔 간단한 생일파티를 하였어요.

요즘엔 웃는 게 마냥  죄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아이생일 이라.. 환한 아이의 미소에 잠시잠깐  잊고  보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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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샷이라고 할것도 없이..........
네토막으로 자르고 껍질과 심을 잘라내고 .........
대충 썰어
 핸드 블렌더로 휘리릭~~~ 갈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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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부어서 얼려주기만 하면 되지요.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 당도가 높아서.. 아무런 첨가물 없이..
그냥 그대로 얼려서 먹어도 넘 달고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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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파인애플 색깔이 참 곱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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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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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직전에 이렇게 물에 잠깐 담궜다가 빼면  테두리가 녹아서 쏘옥 이뿌게  잘 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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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영양도... 그만인 파인애플 아이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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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도 하나 먹고 나더니..
부족한지 계속 입맛을 다시며... 하나 더 ~~~ 를 외치고..
이날의 주인공.. 민주양은 ...
오자마자 보여줬더니..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
(이렇게 오바해주는 니가 참 좋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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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있는 과일로 휘리릭~~~ 갈아서 시원하게 얼려서
아이 올 시간에 내어주세요.
아이간식.. 더운  여름엔 시원하게 땀 식혀주는 엄마표 웰빙  아이스바가 최고지요.. ^^

저녁은 .. 파인애플 화채랑, 버터 콘구이와 함께
민주가 좋아하는 파스타 정식으로 준비............

파인애플 화채는
스페츌라로 파인애플 속을 잘 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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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조각으로 썰어두고 반은 얼음과 사이다를  넣고 휘리릭 갈아 준 다음
약간의 수박과 썰어둔 파인애플 적당량씩 섞어  넣고..
갈아준 파인애플 주스를 부어주면 간단하게 파인애플 화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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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프는 밀가루로 하지 않고, 찬밥을 넣고 끓여봤어요.
채썬 양파 달달 볶다가  감자와 브로콜리도 볶아요. ..
그리고 약간의 물에 월계수잎 한장.. 찬밥 넣고 휘리릭 갈아준 다음

우유로 농도 조절..
밥으로 끓여서 스프만 먹어도 한끼가 될만큼 든든해요.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남기고 나중에  약간 남은 거 찍었더니.. 소스가 부족하고 불었네요.. ;;
빨리빨리 하느라.. 오늘의 요리는  과정샷이 거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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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민주의 7번째 생일은 지나갔단다..
늘 지금처럼만 자라다오.. 사랑한다.. 민주야...
생일 축하해.......... 알라븅..


글 보낸곳 - INMIZ LIFE STORY
http://blog.naver.com/op2330/6734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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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09:00 2009/06/24 09:00

와인.맥주 안주에 쭉~~ 늘어나는
치즈스틱.


치즈스틱 안좋아 하시는분 별로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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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롯데리아에서 치즈 스틱을 사먹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한건?

맛있는데 왜 이렇게 비싼거야?
2개 이상을 못먹겠네.....부담되서...

라는 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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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덩어리 모짜랠라 치즈 200g. 감자 1개 . 파마산치즈1큰술

튀김옷 : 밀가루 2큰술. 파슬리다짐 2큰술.튀김가루 1컵 달걀1개
빵가루 1컵  물 1/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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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는 덩어리로 구입해서 손가락 굵기나 크기로
잘라 주세요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지기 않고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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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놓은 모짜렐라 치즈에 밀가루를 골고루 잘 묻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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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가루에 달걀 1개를 넣고
물을 넣어 가면서 거품기를 이용해
튀김 옷을 만들어 주세요

튀김옷은 너무 묽으면 치즈를 튀겼을때 옷밖으로
치즈가 녹아 흘러 내리게 되므로

약간 되직하게....
( 핫도그 만들때 파시는 아주머님께서 반죽을 묻히는거 보셨죠?
그정도 되기로 반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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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식빵 테두리를 잘라내고 미니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빵가루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워 튀김이 더 맛있답니다.

빵가루에 생 파슬리를 곱게 다져서 섞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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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튀김옷을 입혀 빵가루를 묻혀 주세요

빵가루는 손으로 꼭꼭 눌러 잘 붙어 있게 해주세요
( 튀김할때 떨어져 기름에 타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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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도의 기름에  하나씩 넣고 튀겨
건져 기름을 쏙 빼주세요


튀길때 튀김옷이 얇으면 치즈가 밖으로 흘러
튀김 기름을 버리게 된다는거 명심하시구요

요즘 치즈가 축축쳐지고 힘이 없다는거
꼭 기억하세요

요즘 치즈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치즈가 약간 의문스러운점이 있더라구요
( 제가 튀김을 해보고 느낀 점인데.... 예전의 치즈하고 차이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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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튀기기 전에 감자를 튀겨 내시는게
더 좋답니다.

튀김옷이 하나라도 잘못 된다면
튀김 기름에 치즈가 녹아 흘러 버리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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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튀겨 기름을 뺀뒤
파마산 치즈를 솔솔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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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산 치즈 가루 솔솔 뿌린 감자 튀김과
치즈가 쭉~~ 쭉~~ 늘어나는
치즈 스틱

아이들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하고
와인.맥주 안주로도 아주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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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치즈값이 부담되지만
아이들을 위해 치즈스틱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모아이 [http://blog.naver.com/jeong876/8005529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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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09:00 2009/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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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작은 딸아이 바나나를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돌 스위티오 바나나가 젤 맛있다고 해요.

큰송이로 하나 사다 놓고 비닐속에 넣어 놓고 한두개
먹다보면 검은 저이 생기고 쩍쩍갈라지기 시작해요
이때쯤에서 냉동실에 보관하던데.... 이웃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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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냉동합니다, 껍질을 까서 냉동하시는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바나나 색이 까맣게 변해버리기 때문에

저는 껍질채 얼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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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채 얼린 바나나는 색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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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렸던 바나나1개와 우유 한잔 정도와 섞어
곱게 갈아 줍니다,

바나나가 워낙 달아서 다른건 넣을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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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가루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바나나와 우유, 계피가루가 서로 환상의 맛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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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요렇게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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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낸곳 - 여주댁의 Kitchen Stories
http://blog.naver.com/aud1217/11004845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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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3:10 2009/06/19 13:10

중국식 볶음밥에 상큼한 파인애플

대형마트에 갔다가 파인애플 한개에 3천 5백원 정도에
세일을 하더라구요
얼른 한개 들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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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그릇에 담긴
상큼한 볶음밥

드셔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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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 한공기.달걀1개.칵테일새우 10마리.양파 1/4개
당근 1/6개.완두콩1큰술. 파인애플 2쪽

버터1큰술. 굴소스1큰술( xo소스) 소금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파인애플은 반으로 자르고 속을 이쁘게 파내줍니다.
( 그릇으로 사용하려면 이쁘게 ....)

대파.당근.양팡.파인애플은 잘게 썰어주세요
새우는 엷은 소금물에 싯어 건져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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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에 들어가는 계란 부치는 방법입니다.

달걀을 그릇에 깨넣고 고르게 섞어 주세요
팬을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풀어 놓은 달걀을 넣어
젓갈로 빠르게 저어 주세요

중국집 볶음밥에 넣어진 계란처럼 자연스럽게
뭉치고 모양이 만들어 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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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부쳐낸뒤에 양파.마늘을 볶아 향이 올라오면
새우.당근.완두콩.파인애플을 넣고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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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를 넣고 소금1작은술(밥의 색을 밝게 하기 위해 굴소스를 줄이고 소금으로 간합니다) 을
넣고 볶아 굴소스이 향이 날아가면

찬밥 한공기를 넣고 알알이 흩어지게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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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이 낱개로 흩어 지면
부쳐 놓은 달걀을 넣고 섞어

후추.참기름을 두르고 그릇에 담아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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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죠?

새우와 파인애플의 상큼한맛이 어우려져
멋진 맛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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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의 양을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것은
요리의 색을 내기 위합 이랍니다.

굴소스로만 간을 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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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이 어찌나 상큼하게 잘 익었는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파인애플 세일하면 한번더 구매해 먹어야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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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볶음밥을 드셔 보시고 싶다면
파인애플을 넣고 해보세요 ~~

요리는 도전입니다 ^^*


- 모아이 [http://blog.naver.com/jeong876/8005536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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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10:53 2009/06/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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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빵

요리재료
< 바나나 빵 - bananas bread >
무염버터 100g, 황설탕 150g, 바닐라설탕 1봉(8g), 달걀 2개, 바나나 3개,
박력분 260g, 베이킹파우더 1ts, 베이킹소다 ½ts, 시나몬파우더 ¼ts, 사과청 ¼컵(60ml), 호두분태 80g

상황 간식
재료 빵류
  방법 베이킹
 
요리팁
1.  버터와 달걀은 만들기 한시간전에 상온에 둡니다.
2.  오븐은 170도로 예열해 놓습니다.
3.  가루류(박력분 + 베이킹파우더 + 베이킹소다 )는 미리 2번 체를 쳐 놓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안그래도 한동안 미루던 베이킹을
더 멀리하게 돼요.

그런데, 눈에 보이는 식품들이 변해가는게 보이면
안만들고는 못배기게 됩니다.

적당한 양을 사서 그때그때 만들면 더없이 좋겠지만,
간혹 그러지못한 사정이 생기기도 하고,

그냥 버리는것보다는 이왕이면 맛있게 만들어 먹는게 더 낳으니까요.

바나나를 사서 간식으로 학교에 간식으로 보내놓고는
남은걸로 오래만에 바나나 빵좀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제가 지난주에 병원에 다녔잖아요.

그러다보니 냉장고에 넣어둔 바나나가
어느새 시커멓게 되어 물러지려 하는거에요.

그래서 서둘러 바나나빵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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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빵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듯이

바나나를 으깨서 섞어 만들기 때문에
바나나가 물러져도 충분히 만들 수 있거든요.

남은 바나나 처치용으로 만들다보니 평소 만드는 양의 3배가 되었지 뭐에요.

양이 많아 시간은 좀 걸렸지만,
덕분에 집안에 은은한 바나나 향기가 그윽했답니다.

재료는 한번에 만들기 적당한 양으로 줄여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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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나는 이런 주근깨 바나나가 제일 맛있다는거 다 알고 계시죠?

제가 처음 구입했을때 사진을 찍어둔건데,
제가 미처 집안일을 돌보지 못하는 사이 식구들이 대충 비닐팩에 담아 넣어두었나봐요.
역시나 냉장고 속이었지만, 바나나 색이 시커멓게 변했답니다.

그래서 바나나를 몽땅 모아서 바나나빵 재료로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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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포크를 이용해서 으깨주세요.
약간 덩어리가 남을 정도로만 으깨주면 됩니다.

바나나는 실온보관이 4 ~ 5일 정도이고,
낱개로 신문이나 별도 포장및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을 하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관하려면 냉동실에서 얼렸다가
요즘처럼 더운날 그냥 먹거나 갈아서 먹음 딱이랍니다.

저희집은 Dole의 스위티오 바나나를 주로 먹는데,
다른 바나나에 비해 달면서도 더 향긋해서 여러가지 만들기에도 딱이에요.

바나나로 만드는 맛난 간식거리는 나중에 또 올려드릴께요.
(보관법참조 : 돌아저씨의 과일농장 http://blog.dolef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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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두는 전처리후 오븐에 5분정도 구운다음
커터기에 넣고 분태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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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온에 둔 무염버터를 핸드믹서 1단으로 풀어줍니다.
색이 노란색에서 옅은 흰빛을 띌때까지 계속 휘저어 크림화를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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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탕과 바닐라설탕을 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섞어줍니다.
바닐라 설탕이 없으시면 바닐라 익스트랙 1ts로 대체해서 넣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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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달걀은 먼저 풀어준다음 2 ~ 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핸드믹서로 계속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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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리 체쳐둔 가루류(박력분 + 베이킹파우더 + 베이킹소다)와
시나몬파우더를 체쳐서 넣고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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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밀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사과청을 넣고 섞어주세요.
사과청이 없을때는 메이플시럽으로 대체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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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반죽으깬 바나나, 그리고, 호두분태를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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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틀 또는 1회용 베이킹틀에 70~80%정도의 반죽을 채워넣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구워주세요.

바나나모양틀은 15 ~ 18분,
밑지름 5.5 ~ 6cm 머핀컵은 20 ~ 25분,
길이 17cm 파운드틀은 40분,

그외 쉬폰케익틀, 파운드케익틀, 원형 또는 모양 베이킹틀은 1시간 구워주세요.


구워졌을때 꼬지로 찔러보아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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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바나나빵은 틀에 둔채로 5분정도 식혔다가

틀에서 빼낸후 완전하게 식혀주세요.
그리고, 밀폐용기에 보관해 둡니다.
하루정도 지나서 먹으면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저는 반죽을 3배로 했기때문에 여러모양으로 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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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바나나빵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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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베이킹틀을 이용해서도 만들었고요.
이건 조슈아 학교 선생님께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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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파운드틀에 구운 바나나빵은 조각으로 잘라보았어요.
포실포실 부드럽고, 은은한 향기가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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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쉬폰틀로 구운 바나나 빵이에요.

일반 케익보다 표면이 약간 거칠어 보이지만,
맛은 케익 못지않게 부드럽고, 촉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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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는 퇴근하고 들어오니 집안에 향기가 나서 좋다며
오자마자 바나나빵 몇조각을 순식간에 먹는거있죠~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자꾸 땡긴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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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슈아는 바나나 모양의 빵을 더 좋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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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부드러운 바나나빵 

사이사이 고소한 호두도 콕콕...
우유나 커피와 먹음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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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익을수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 저하로 걸리기 쉬운 감기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해요.

이밖에도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B1, B2, 칼륨은 부종예방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답니다.

또한 포도당, 과당, 자당등의 다양한 당류는 속을 든든하게 할 뿐더러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요.

그리고, 다른과일에는 없는 세로도닌이라는 성분은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하니

다이어트할때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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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바나나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하셔요.



 

                                                                         글 보낸곳 - 해피송 이야기
http://blog.naver.com/eunki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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