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생과일로 즐기세요!
일반적으로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과 같은 과일 효소는 위액 산도로 인해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효능이 상실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브로멜라인의 힘과 끈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진들은 브로멜라인과 같은 단백질 효소가 결장까지 온전하게 이동하여 궤양성 대장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염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진행 중인 연구에 따르면,브로멜라인 뿐만 아니라 키위의 액티니딘, 파파야의 파파인 등 다양한 과일 효소들 또한 이와 유사하게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돌(Dole) 연구진들은 이런 효소의 활동이 식물 구조의 기능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파인애플의 껍집이나 줄기보다 과육에서 가장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파파야에서는 과육보다 껍질에서 더 많은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아울러 돌(Dole)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리서치 캠퍼스에 위치한 대학교들과 합동하여 이러한 효소들이 어떻게 생성되며, 우리의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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