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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키위와 함께라면 가을도 무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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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키위 농축액이 천식 증상을 47%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약 3억 명의 인구가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매년 18만 명이 만성적인 염증성 폐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증상이 악화되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흡입용 스테로이드, 베타-아고니스트 및 기타 약물 등 대중적인 치료법이 있지만, 종종 뇌와 뼈, 췌장에 부작용을 주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연구를 통해 천연 대체재가 부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것은 바로 영양소의 보물창고 ‘키위’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키위 농축액을 쥐에게 먹인 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시킨 후 약 3주 동안 관찰한 결과, 키위 먹이를 섭취한 쥐는 천식 증상이 위약군 대비 47%가량 감소했습니다. 또한, 천식 및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높게 측정되는 백혈구 수치도 48%가량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키위의 강력한 효소인 액티니딘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반면, 다른 연구에서도 파인애플 효소인 브로멜라인 또한 천식으로 인한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키위가 실제로 인체에 치료 효과를 줄 수 있을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균형 잡힌 채소 위주의 식사와 함께 영양이 풍부한 키위 섭취를 늘린다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슬로 대학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2~3개 가량의 키위를 섭취하면 혈중 지질을 낮춰 혈전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홍콩 대학의 연구를 통해 하루에 1~2개의 키위를 섭취는 만성 변비 환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키위 두 개의 열량은 92 칼로리인 반면, 비타민 C(190%), 비타민 K(75%), 식이섬유(20%), 칼륨(14%), 비타민 E(11%) 등 인체가 꼭 필요로 하는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키위 1~3개를 꾸준히 먹기만 해도 몸의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톤 개선 및 체력 강화에 효과적이니 올 가을에는 영양 과일 키위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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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17:55 2012/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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