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이렇게 반가울수가 있을까요. 아이스크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우리 콩자매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유해성분과 유통과정 중 생겨나는 대장균 및 각종 세균에

사주긴 하지만 마음이 내키지않는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아이스크림을 젤라또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주곤 했는데

워낙 비싸서-_- 또 매번 젤라또를 먹으러 가기도 쉽진않아요.

특히나 두식양은 우유 알러지가 있는지라 아이스크림을 조금이라도 많이 먹는 날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데 요런 여러가지 엄마 걱정 싹뚝하는

참으로 신기하고도 고마운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머신이 출시됐다하여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그 이름하야 요나나스!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돌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제조기랍니다.

요나나스는 얼린과일만 있다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제조기로,

특허받은 기술로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생과일 관련 가전으로 인정받았어요.  

이번에 돌코리아에서 공식적인 런칭을 통해 소개되고 또 엄마들 사이에서 돌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육아포털사이트 앙쥬 (https://www.ange.co.kr)에서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체험단에 선정되어

돌코리아로 부터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와 돌 스위티오 바나나 한박스를 받게 되었어요.








돌 스위티오 바나나를 보자 급흥분한 두복양! 두복이가 바나나를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늘 엄마는 비상식량으로 돌 바나나를 준비해놓는데 한박스나 받으니 완전 횡재한 기분입니다.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지원받게 된것도 기쁜데 바나나까지...

돌코리아 사랑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리뷰로거들에게 마구마구 뿜어주는 업체는 복받습니다. 쿨럭;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소개에 앞서 이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짝꿍 돌 바나나를 잠깐 소개할께요.

돌(Dole) 과일 중 스위티오 딱지를 붙인 과일을 보실거에요.

요 딱지를 붙은 바나나는 값이 쪼끔 더 높기도 한데요, 스위티오는 달콤하다는 뜻의 스위트와

이오라는 접미사의 합성어로 맛있따는 특징을 표현하고 있는 뜻으로 돌에서 재배되는

최고급 품종 과일에만 붙여지는 브랜드에요.





돌 스위티오 바나나는 해발 600m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로 평지에서 기르는 바나나보다 재배기간이

많이 소요되지만그만큼 작위적으로 약을 뿌려 익히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랭지 바나나입니다.

평지에서 키우는 바나나는 성장발육 촉진제를 뿌려 아이들의 성조숙증을 불러이르키죠.

그래서 연두콩은 늘 아이에게 바나나의 브랜드는 둘째치고라도 조금더 비싼 고랭지 바나나를 늘 사서 먹였어요.

국내 바나나시장 점유율로 따지고 보면 거의 돌 스위티오 바나나를 사서 먹였죠.

으흐흐흐흐흐흐흐.. 너무 좋아 자꾸 웃음만 나오네.

그런데 이 돌 스위티오 바나나가 한박스 생겼으니 으흐흐흐흐흐...

두복이는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들어있는 박스를 보더니 아이스크림 사진에 보채기 시작합니다.

아마 저 박스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체험단의 의무-_-로 사진 좀 찍어야하는데

무작정 덤벼들며 "까", "까" (빨리 까라는 얘깁니다;)를 외치닌 환장하겠더군요.

장난끼 발동한 에미는 딸아이게 예쁜표정 지어보면 까주겠다고 하니

우리 두복이 아주 농염한 표정을 짓습니다.

Dole BANANA

& YONANAS!!!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돌(Dole)에서 만든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입니다.

요즘 주방기기들이 세척과 위생을 위해 스뎅재질이 대세인데 스뎅은 아니고요

스뎅 주방기기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색상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제조기에요.

모양새는 휴롬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아담하면서도 세련되어 주방 한켠에 두어도 보기좋습니다.

사용법이 간단한만큼 아주 구조 역시 간단하게 이루어진 아이스크림 제조기에요.

얼린 바바나 및 과일, 함께 할 토핑을 넣고, on/off버튼만 누르면 천연수제 아이스크림이 완성됩니다.









얼린과일을 넣는 투입구와 갈아주는 톱니부분은 본체와 쉽게 탈부착이 되요. 투입구를 잡고 오른쪽으로 돌려주시면

딸깍 소리와 함께 분리됩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 고 난 후 분리된 투입구만 들고 세척하시면 되요.

투입구 하단에 뚜껑을 돌려 열면 고무패킹, 톱날, 투입구봉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톱탈은 뾰족하지 않고 뭉뚝해서 세척시 다칠 위험은 없어요. 하지만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믹서기나 빙수기처럼 얼린과일이 아닌 얼음, 딱딱한 걸 갈아낼 수 없다는 걸 알려줍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엄마표 천연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볼까요?

벌써부터 엄마 최고라며 뽀뽀세레를 퍼부울 딸내미들을 상상하며 마음이 들뜹니다.







아직 바나나도 얼리지않았는데 바나나 아이스크림 내놓으라며 에미에게 윽박하는 콩자매들;

이래서 준비해놓기 전부터 설레발치면 안되나봐요. -_-

아이스크림 만들 준비 다 해놓고 짜잔~ 하고 보여줘야하는데

이건 뭐 택배가 오기 전부터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들어주겠다고 설레발을 쳐놨으니...

이거 완전 바나나까는 노가다가... 생각보다 힘들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며 열심히 바나나를 까고 또 깠습니다.

그렇게 반나절이 흐르고...

바나나가 얼었어요.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에 대한 기대로 저 역시 흥분되어 있습니다.

후다닥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설치하고 얼린 바나나를 넣었어요.

그런데...  좀 이상해요. 바나나가 떡이되어 나와요.

그래서 오래전 얼려두었던 블루베리도 넣어봤어요. 조금 낫다싶지만 여전히 이상해요.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사용하시는 다른분들에게 여쭈어보니 바나나는 최소 하루 이상 꽝꽝 얼려야한다고 하네요.

성격급한 연두콩은 반나절만에 덜 언 바나나를 요나나스에 넣었더니 할머니가 바나나를 우물거리다 뱉어논 모냥새마냥

애매한 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나왔던거에요. -_-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소음은 좀 쎈편이에요. 모터가 쎈 믹서기가 아니다보니 진동도 심하고

얼린 과일이 잘 갈리는 편은 아닌 거 같아요. 그렇다고 얼리지 않은 과일을 넣으면 죽이되어 나와요;;;

바나나를 통째로 넣어 기계에 부담을 주는 것보단 바나나를 5cm 가량 잘라 얼린 뒤 넣어주면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사용하는데 덜 부담스러울 거 같습니다.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사용 Tip 1.

바나나는 반드시 하루 이상 '꽝꽝' 얼어야합니다.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사용 Tip 2.

바나나는 통째로 넣지말고 5cm씩 잘라서 넣습니다.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에 대해 연구를 한 뒤

바나나를 하루 더 얼려 다시 엄마표 요나나스 천연 수제 아이스크림에 도전합니다.






얼린 바나나와 얼린 블루베리를 섞어 만들거에요.

아무래도 얼린 바나나만 사용하면 어제처럼 좀 찐득하고 아이스크림이 아닌 아이스바나나죽-_-이 될 것만 같았거든요.

오오오오오오오........ 정말 아이스크림처럼 나옵니다.

어제보단 조금 나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다른 첨가물이 없다보니 바나나는 살짝 찐득한 느낌으로 나와요.

그래서 블루베리, 딸기 등 수분이 많은 또다른 과일과 섞어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니까 얼린 바나나 한토막, 얼린 블루베리 또는 초코칩, 첨가토핑을 교차해서 넣으면

굳이 아이스크림이 다 나온 후에 섞을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아이스크림이 다 나온 후 섞으면 바나나의 점성으로 또 아이스 바나나죽이되요.;;;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사용 Tip 3.

천연아이스크림이 다 나온 후 섞이말고

투입할 때 추가 과일, 토핑을 교차해서 투입해서 만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쪽팔려.

다른 분들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보면 참 예쁘게 꾸며놨던데,

저희집엔 아이스크림컵도 없고 스쿱도 없는지라. 이렇게 됐네요.

부랴부랴 모던하우스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문했어요.

다음번엔 왕 멋지게 꾸며서 올려보겠다는...







화학첨가물이 없고 두식이에게 알르레기를 유발하는 유당성분도 없으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단맛에 익숙한 아이들에겐 다소 어색한 아이스크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에선 맛볼수 없는

신선함과 새로운 맛에 기분좋았습니다. 우리 두식이 두복이도 너무 잘 먹구요.

우유알러지가 없는 아이들은 바나나를 얼릴 때 잘라서 연유나 휘핑크림에 묻혀 얼리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아요.

나중에 한번 시험삼아 해볼껀데 그렇게되면 아이스 바나나죽이 되는 것도 어느정도 보완되고 단맛도 첨가되니

제법 고가의 수제 아이스크림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방법이되지 않을까합니다.

살짝 아쉬운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쉬운 조작과 아이들에게 천연 수제 아이스크림을 손쉽게 집에서 먹일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쉽게 과일을 먹일 수 있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먹는다는 재미에 큰 점수를 주고싶네요.

초코시럽, 딸기시럽 주문해놨고 슬라이스 아몬드도 주문해놨어요.

비록 지금은 플라스틱 밥그릇에 요나나스 천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지만 곧 황홀한 레시피로 다시 등장하겠습니다.

요나나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와플이나 핫케이크 사이에 발라먹어도 좋다고 하네요.

매일 아이들 간식거리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덕분에

한동안은 아이들 간식걱정 덜겠습니다. 음하하하하하핫.





친절한연두콩 님의 앙쥬 Dole 요나나스 체험단 후기
" 요나나스 아이스크림 제조기 - 천연 과일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뚝딱! " 감사드립니다 ^^

원본 - http://blog.naver.com/hanulmanse/4017048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