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휴일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간단히 먹을만한 브런치~
바나나빵컵구이 메뉴를 소개해드릴께요.^^
바나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지만..
원두커피 한 잔에 빵컵 속에 들어있는 바나나와 고구마를 함께 먹으면
먹는 즐거움 플러스~ 영양까지 챙길 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재료 (3인분)

햄버거빵 3개, 바나나 3개, 고구마 1개(중간크기),
계피가루 1작은술, 꿀 3큰술, 피칸 2큰술



빵은 햄버거빵을 이용했구요. 고구마는 부드럽게 익혀놓았어요.



햄버거빵은 윗쪽 1/5 위치에서 가로로 잘라 뚜껑을 열고 가운데 속살을 대충 뜯어내고
피칸은 대충 다져놓았지요..




으깬 고구마에 바나나 3개를 동그랗게 썰어넣고.. 다진 피칸과 꿀, 계피가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빵컵 속에 모두 다 넣어주세요~~



180도 오븐에서 10여분간 구웠답니다..
부드러웠던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면서 바삭바삭 바게트빵같이 되었네요.
속에 든 바나나도 열을 받아 고구마와 함께 부드럽게 잘 익었구요~



아침브런치메뉴로 괜찮은 바나나빵컵구이가 완성되었네요.^^



함께 곁들일 사이드메뉴로 배조림을 만들었어요.
커다란 배 1개를 적당히 몇등분 해서... 포도쥬스 2컵과 레몬 슬라이스 5쪽, 꿀 2큰술을 넣어 졸였어요.




처음엔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국물이 잘박잘박할때까지 졸여주면 끝~!




요구르트에 딸기 몇 개 넣고.. 배조림과 바나나빵컵구이로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부드러운 바나나향기와 고구마.. 그리고 아작아작 씹히는 피칸이 일품이군요..


대충 떠먹다가.. 이렇게  빵을 뜯어서~~



그 위에 바나나를 얹어 먹고, 원두 커피 한 모금 꿀꺽~ 마시면 행복이 따로없지용~ ㅎㅎ



몰랑몰랑한 포도쥬스 배조림도 일품이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