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몰펀레드스쿨


꽃샘추위가 찾아온 봄날씨에 오늘은 송파구에 위치한 몰펀레드스쿨로 수업을 왔어요.
커다란 로봇이 맞이해주는 문을 통과해서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갔답니다.


교실에 들어가니 싱싱한 과일과 채소가 책상 위에 듬뿍 있고 요리 수업에 필요한 과일과 채소들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달콤한 과일향 덕분에 선생님들도 기분이 좋아지셨답니다.
이제 친구들을 만나 볼까요?


5가지 색깔 과일과 채소가 우리 친구들 몸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영양선생님께서 알려주실 거예요.
노란 색깔 과일과 채소 자석을 찾으면서 노란색 컬러칠판 입 속에 쏙쏙 넣어 붙여줬어요.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등도 모두 찾아 붙이고 뿌듯해하는 우리 친구들~ 잘했어요!


영양 선생님과 열심히 영양 수업을 하고, 이제 요리 선생님의 맛있는 요리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영양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을 기억하며 빨강, 노랑, 초록, 보라, 하얀 과일을 찾아 칼로 쓱삭 자르면서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어요.
과일과 채소를 자르고 먹으면서 빵 한쪽 위에 차곡차곡 올리고, 다 올린 친구들은 빵을 덮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답니다.


과일 샌드위치를 완성하고 투명한 컵에 5가지 색깔 과일과 채소를 쏙 담아 과일요거트컵을 만들고 있어요.
빨간색은 심장 튼튼, 초록색은 우리 몸의 청소부, 하얀색은 나쁜 병균을 물리쳐준다며 영양선생님이 알려 주신 걸 기억하고
요리하면서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고, 서로 어떤 것을 넣는지 보면서 과일요거트컵을 완성했답니다.
과일컵을 완성하고 요리 선생님이 씨리얼과 요거트를 예쁜 보냉백에 담아 챙겨주시면서 집에 가서 과일채소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라고 알려주셨답니다.


과일박사 기념 단체사진도 찰칵 찍고, 요리선생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과일박사수료증도 전달하고 있어요.
과자, 젤리, 초콜릿보다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먹을 것을 약속하며 수료증을 받았답니다.
몰펀레드스쿨 친구들 오늘 즐거웠나요? 선생님들과 약속 한 거 잊지 말고 골고루 먹고 튼튼한 어린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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