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겐 6살 딸과 3살 아들이 있다. 근데 아들, 재현이가 금요일에 생일을 맞이했다고 했다. 생일파티엔 못갔지만 그 다음날 바나나 증정식을 위해 잠깐 들렸다.
1년사이에 정말 많이 컸더라. 작년 돌잔치 때 가고 올 생일에 봤으니 정말로 1년만이다. 당연히 나를 기억 못하겠지만 혹시나하고 접근했더니 아빠 등 뒤로 숨었다. 그래서 바나나로 꼬셔봤다. 망설이더니 바나나를 덥석... ㅋㅋㅋ
재현이와 누나, 하연이. 내가 갔을 땐 둘 다 잠옷 내지는 내복을 입고 있었다. ㅋㅋㅋ 다서 예쁜 바나나 케이스에 바나나를 담아 선물해줬더니 너무 좋아한다. 하연이는 분홍공주라 역시 분홍 바나나 케이스를 선택. 뭐가 옷인지 뭐가 바나나케이스인지 헷갈린다. 완전 숨은그림찾기다.
장난꾸러기 재현이는 바나나케이스를 받자마자 입으로... 케이스도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 엄마는 부랴부랴 옷을 입히기 시작했는데 일단 바나나를 선물받은 애들은 순순히 옷을 입지 않았다.
옷을 반 입은 모습. 바나나케이스가 애들이 열기엔 무리가 있어 열어주니 좋다고 가지고 논다. 사진을 많이 찍어봤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쳐다보며 가만히 있더라.
케이스에서 바나나를 꺼내주자 바로 입에 쑤셔넣는다. ㅋㅋㅋ 이뻐죽겠다. 입은 작지, 빨리 먹고는 싶지... 냅따 그냥... ^^
하연이는 바나나케이스를 장난감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유치원에 갈 때 엄마한테 바나나 꼭 싸달라고그래~ 했더니 좋아죽는다. 친구에게 자랑하면 다들 쓰러져~~ 다른 친구들도 엄마에게 케이스 사달라고 조를지도 모른다. 케이스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 뿡뿡이나 케로로처럼. 재현이는 먹기 바쁘다. ㅋㅋㅋㅋ
위 사진의 분홍공주 하연이는 이번 재현이 생일을 맞이하여 동생에게 특별 선물을 했다고 한다.
이게 뭐야? 했더니 꽃이라고 했다. 꽃과 하트가 퐁퐁 쏟는다. 사람도 있는데 재현인가?? 하연이는 전에도 이런 재미있는 선물을 아빠에게도 했었다고 한다.
이건 뭘까? ^^a 배? 아빠에게 요트 한 척을 선물하고 싶었나? 아니면 "아빠, 고기 많이 잡아오삼~~" 뭐 이런거?
남매의 바나나 먹기 열전. 누가누가 크게 한 입 무나. 너무 귀엽다. 그래도 각자 한 개씩은 뚝딱 해치웠다. 그리고 엄마가 해주는 부침개 또 먹더라. 와우! 판타스틱!!
남은 거 다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 하연이. 우물우물우물...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뭐야 이거... -.-;;;;;
바나나는 케이스에 이렇게 들어가는데 케이스가 생각보다 커서 제법 큰 바나나도 충분히 들어간다. 애들 간식 싸줄때도 좋은 거 같고 고리가 하나 달려있어 등산이나 소풍갈 때 가방에 걸어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등산모임에 바나나 하나씩 넣은 케이스를 선물해주면 그 날의 인기는 내가 독차지 할 것 같다.
고리가 양쪽에 다 있었으면 끈을 가방처럼 달아서 애들에게 옆으로 매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이왕 만드시는 거 고리 하나 더 추가요!!
촬영을 허락해 준 하연&재현 엄마아빠 고맙고, 애들이랑 놀아준 고모도 고맙고 결정적으로 맛있게 먹어준 하연이와 재현이도 킹왕짱 고마워~~ 많이 먹고 킹카되거라~
1년사이에 정말 많이 컸더라. 작년 돌잔치 때 가고 올 생일에 봤으니 정말로 1년만이다. 당연히 나를 기억 못하겠지만 혹시나하고 접근했더니 아빠 등 뒤로 숨었다. 그래서 바나나로 꼬셔봤다. 망설이더니 바나나를 덥석... ㅋㅋㅋ
재현이와 누나, 하연이. 내가 갔을 땐 둘 다 잠옷 내지는 내복을 입고 있었다. ㅋㅋㅋ 다서 예쁜 바나나 케이스에 바나나를 담아 선물해줬더니 너무 좋아한다. 하연이는 분홍공주라 역시 분홍 바나나 케이스를 선택. 뭐가 옷인지 뭐가 바나나케이스인지 헷갈린다. 완전 숨은그림찾기다.
장난꾸러기 재현이는 바나나케이스를 받자마자 입으로... 케이스도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 엄마는 부랴부랴 옷을 입히기 시작했는데 일단 바나나를 선물받은 애들은 순순히 옷을 입지 않았다.
옷을 반 입은 모습. 바나나케이스가 애들이 열기엔 무리가 있어 열어주니 좋다고 가지고 논다. 사진을 많이 찍어봤는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쳐다보며 가만히 있더라.
케이스에서 바나나를 꺼내주자 바로 입에 쑤셔넣는다. ㅋㅋㅋ 이뻐죽겠다. 입은 작지, 빨리 먹고는 싶지... 냅따 그냥... ^^
하연이는 바나나케이스를 장난감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유치원에 갈 때 엄마한테 바나나 꼭 싸달라고그래~ 했더니 좋아죽는다. 친구에게 자랑하면 다들 쓰러져~~ 다른 친구들도 엄마에게 케이스 사달라고 조를지도 모른다. 케이스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 뿡뿡이나 케로로처럼. 재현이는 먹기 바쁘다. ㅋㅋㅋㅋ
위 사진의 분홍공주 하연이는 이번 재현이 생일을 맞이하여 동생에게 특별 선물을 했다고 한다.
이게 뭐야? 했더니 꽃이라고 했다. 꽃과 하트가 퐁퐁 쏟는다. 사람도 있는데 재현인가?? 하연이는 전에도 이런 재미있는 선물을 아빠에게도 했었다고 한다.
이건 뭘까? ^^a 배? 아빠에게 요트 한 척을 선물하고 싶었나? 아니면 "아빠, 고기 많이 잡아오삼~~" 뭐 이런거?
남매의 바나나 먹기 열전. 누가누가 크게 한 입 무나. 너무 귀엽다. 그래도 각자 한 개씩은 뚝딱 해치웠다. 그리고 엄마가 해주는 부침개 또 먹더라. 와우! 판타스틱!!
남은 거 다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 하연이. 우물우물우물...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뭐야 이거... -.-;;;;;
바나나는 케이스에 이렇게 들어가는데 케이스가 생각보다 커서 제법 큰 바나나도 충분히 들어간다. 애들 간식 싸줄때도 좋은 거 같고 고리가 하나 달려있어 등산이나 소풍갈 때 가방에 걸어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등산모임에 바나나 하나씩 넣은 케이스를 선물해주면 그 날의 인기는 내가 독차지 할 것 같다.
고리가 양쪽에 다 있었으면 끈을 가방처럼 달아서 애들에게 옆으로 매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이왕 만드시는 거 고리 하나 더 추가요!!
촬영을 허락해 준 하연&재현 엄마아빠 고맙고, 애들이랑 놀아준 고모도 고맙고 결정적으로 맛있게 먹어준 하연이와 재현이도 킹왕짱 고마워~~ 많이 먹고 킹카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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