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지난 주말 저녁 갑자기 늦은시간 출출하다는 아들에게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
김치냉장고에 뭐가 있나 우선 탐색을 한뒤
김치냉장고속에 고이 모셔진 새싹을 들어냈습니다.

자~~ 김치냉장고속에 있는 새싹 하나로 럭셔리 초간단 새싹 비빔밥을 뚝딱 만들었습니다.
드시고 싶으시다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싹과 밥만으로 뚝딱 저녁 야참이 준비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는 재료만으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낼수 있는것도
주부의 센스 아닐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빔밥 위에 살짝 올린 날치알
요기에 초장을 올려 살살 비벼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싱싱한 새싹 한팩이면 여러가지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초밥을 해줄까? 비빔밥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입맛을 돗구는 초장을 넣어 살살비벼 새싹 비빔밥을 해줘야 겠다 싶어
새싹 비빔밥으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고슬한 밥을 준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고슬한 밥을 좋아하는데요 아직은 질척한 밥보다는 고슬 고슬한 밥이 더 맛있더라구요
초밥을 할때 밥알이 탱글 탱글 살아있는듯한 밥말이에요
밥을 고슬하게 지어 배합초 (설탕+청주+소금+식초)를 준비해
밥에 넣어 자르듯이 섞은뒤 한김 식혀 한주먹만하게 뭉쳐 준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기가 자르르~~ 초밥을 준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모듬새싹을 물에 살살씻어 건져
밥옆으로 빙 둘러주고 밥위에 날치알을 약간 올려주면
초간단 새싹 비빔밥이 완성되는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2그릇 뚝딱 만들었습니다.
저와 아들이 한그릇씩 초장을 올려 살살 비벼 먹으려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단한 재료로 정말 근사해 보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동식혜와 함께 비빔밥을 담아 아들에게 가져다 줬습니다.
야참으로 먹는거라 양을 적게해서
아들방에 가져다 주니
아들이 먹으면서 하는말.....
"뭔가 상큼한 맛인걸?? "

별 수고하지 않고 요런 근사한 말을 듣는다는건 어미의 보람이죠.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싹 비빔밥 한그릇 드시겠어요?
저도 살살비벼 먹었는데요
초장과 날치알과 새싹이 어우러지면서 입안에 상큼한 맛을 선물하는데
새싹의 쌉쌀한 맛이 톡쏘는 새콤한 초장에 숨죽여 있어
장엄한 관악기와 팬플룻의 조화라고 할까?

암튼 맛있다는 이야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냉장고속 재료로 만든 새싹 비빔밥
드시러 오시겠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냉장고속 어떤 재료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전 일반 냉장고보다 수분이 보존되어 오래 보관되는 김치냉장고에 야채를 넣는걸
더 선호한답니다.


- 모아이

"Fruits and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2/30 09:00 2009/12/30 09:00

TRACK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328 
BLOG side banner
Dole 과일농장
과일을 맛있게 먹어 보아요~
관리자글쓰기
Dole Koreatextcubeget rss

Today:1204   Yesterday:1094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