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으로 칼슘도 빠져나간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빠져나간 칼슘,
보충이 필요하다!


여름철 휴가 시즌에 맞춰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운동과 다이어트에 열중했는데요.
격렬한 운동이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주었을지는 몰라도 뼈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으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땀과 함께 몸속 독소가 빠져나오는 동시에 칼슘도 몸 밖으로 나와 골밀도가 저하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미국 테네시 대학교 로버트 클레스게스 교수(Robert Klesges, Ph.D) 연구팀은 대학 농구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하는 동안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분석하였습니다. 실제로 선수들의 운동복에 밴 땀을 짜서 측정한 결과, 훈련 1회당 평균 거의 250mg에 달하는 칼슘이 손실되었습니다.(1일 권장 섭취량 1,000-1,200mg 대비 상당한 칼슘 손실) 이러한 과다한 칼슘 배출로 인해 농구 한 시즌 동안에만 골밀도(BMD)의 평균 6% 이상이 소실되었습니다. 이러한 칼슘 손실은 고강도의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에게 특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체중부하 운동(역기 운동 등)과 같은 근력 강화 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를 보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핑계로 운동을 그만두어서는 안 되고 단지 칼슘 소모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칼슘 섭취에 관심을 갖고 칼슘의 좋은 공급원인 무지방 유제품, 또는 바나나, 키위, 콩 등과 같은 음식 섭취를 통해 튼튼하고 건강한 뼈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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