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포근한 봄 날씨,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 챙기세요!
3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봄을 맞아 새롭게 운동을 하려고 결심하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운동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전해드릴게요.
최근 스웨덴의 연구에서 약 4만 명 참가자들의 가족력 질환, 흡연과 음주 습관, 그리고 신체적 활동 패턴을 분석했는데요. 여기서 신체적 활동이란 하루 중 이루어지는 모든 신체적 움직임과 산보, 수영, 조깅 등의 운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랍니다.
13년 가량이 지난 후, 3.9%의 참가자들은 심부전을 경험했지만, 운동 시간이 길수록 심부전 확률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하루의 신체적 움직임도 심부전 확률을 낮추는 데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운동에 비하면 그 정도가 낮았고요. 운동이 고혈압, 질병, 중독, 심장병 등의 심부전 위험을 낮춰준다니,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일주일에 150분의 운동을 권장하는데요. 150분이 긴 것 같지만, 하루에 30분씩 주 5일 하면 150분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꼭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계단 이용하기,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걸어가기, 아이들과 밖에서 놀아주기 등도 운동이 될 수 있어요.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심장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따뜻해진 봄 기운에 가벼운 운동으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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