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적 파인애플이 그렇게 먹고싶었어요.
지금은 마트가서 흔하게 사먹을수있었지만 어린시절 가난했던그때는
파인애플이 정말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맛도 잘몰랐는데 우리집근처 잘사는집아이가 자기네집에 파인애플있다고자랑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어디..보자고 갔던기억이있습니다.
그친구엄마가 파인애플을 잘라줬는데그게 그렇게 맛있을수가없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모아뒀던 파인애플 껍질을 제가 버려준다고하고 몰래가져와 국물까지 쪽쪽~ 빨아먹던기억이있네요.. 그때는 그게 그렇게 맛있을수가없었어요...
지금도 파인애플 물론맛있지만.. 그때의 그 시원함과 달콤함은 오래도록 제 기억속에남아있어요.
내가 어렸을 때 ( 엄마 ) 가 되고 싶었다
저희엄마아빠는 제가 어릴적에 이혼을하셨어요.
서로 성격차이가 많으셨는데 밤마다 싸우시는것보다 엄마가없지만 따로사는것도
좋다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커가면서 여자인 전 엄마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속상한일이있을때 더 생각이 났고 출산을할때 더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이런생각을했습니다.
난 우리아이에게 든든하고 편안한 친구같은엄마가되기로요..
비밀없는 사이인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엄마가되긴되었지만.. 매일 잔소리한다고 애들이 뭐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