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딸의 엄마랍니다. 아이들이 벌써 내년에 고등학생이 된답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누구보다 바쁘게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햇빛도 제대로 못봐 하얀 얼굴로 그래도 햇님보다 밝은 얼굴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항상 안쓰러움에 가슴이 메이는 엄마랍니다.
아침식사만 집에서 할 뿐 점심과 저녁을 모두 밖에서 해야하는 아이들에게 그래도 잊지 않고 싸 주는 것이 간식이랍니다.
봄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입맛을 잃어 요즘엔 과일을 주로 싸주는데... 유독 집에서는 바나나를 맛나게 먹으면서 싸주는 바나나를 싫어한답니다. 잘라서 도시락에 넣어주면 색이 바래서 또는 뭉개져서, 그냥 비닐백에 넣어주면 뭉개지고 눌려서 ... 항상 그대로 가져오는 바나나...
몸에 좋은 것을 알면서도 못싸주게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보니 왜 이렇게 욕심이 나는지요..
봄에 입맛없고 기운 없는 아이들에게 색으로 맛으로 기분 업!! 시켜줄 바나나 케이스 너무너무 탐납니다.
아이들에게 봄선물 기대하라고 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