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e 과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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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굿모닝바나나 행사 참가기

2008/04/13 13:39

바나나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돌(Dole)코리아에서는 매일 아침 이쁜 언니들과 캠페인을 열고 있답니다.

아침 굶지 말고 맛있고 영양많고 먹기도 완전 편한 바나나를 밥으로 먹자는거죠. 사실 바나나는 생긴 거부터가 간단하게 잡고 먹을 수 있잖아요.

물론 애기들의 손과 입에는 큰 편이라서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곤 하지만... ㅋㅋ 아휴 귀여워라. 바나나 먹어보겠다고 입을 있는대로 쩍쩍~

어제는 성신여대 근처에서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TNM슈테른님과 출동했습니다. 돈암동은 제가 중고딩때 가끔 가서 놀던 곳이죠.

그 때만해도 근처 학교에서 좀 논다는 애들은 돈암동에 모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좀 노는 애들이 어디서 노는지 잘 모르겠지만 돈암동 거리도 아직 죽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높은 빌딩도 들어서고.


열심히 준비하고 계십니다. 바나나는 밥이다를 하늘 높이 달고 계십니다. 최근 돌코리아 로고가 바뀌었죠. 맑은 하늘이 강조된 것 같습니다. 뭔가 더 신선해보이지 않나요? ^^a


준비를 해주시는 남자분이나 바나나를 나눠주시는 여자분들 의상이 로고와 일치합니다. 푸른하늘을 역시 강조했네요. 여자분 의상은 약간 중국의상 비슷하기도 하구... 대충보면 어느 무림의 도복같기도 하고. ^^


바나나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나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11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아점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평일엔 바나나를 아침밥으로, 쉬는 날엔 브런치로. 좋져?


행사와 함께 <100원 기적>행사도 같이 하는데요, 굿네이버스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슈테른님은 무려 200원이나 후원하셨습니다.


저도 하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하나 먹으면 정말 든든해져요. 포장지도 공기가 통하는 걸 사용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리폼 달인분들은 이거가지고 뭔가 살림살이를 만들어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분들은 우유팩이나 참치캔 등으로도 뭔가를 뚝딱 만들어내잖아요. +_+


바나나를 드시고 있는 슈테른님. 200원 후원하고 즐겁게 바나나를 드시고 계십니다. 맛있나요? 껍질은 알아서 챙겨갑시다. ^^

행사장을 뒤로하고 전철역으로 내려오니 많은 분들이 바나나를 드시며 걸어가시더군요. 웬지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출출할 땐 돌(Dole)의 바나나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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