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 바나나라는 과일이 정말이지 너무 먹고싶었어요.
노랗고 길쭉한 고것이 향기까지 달콤해서 누가 먹고있으면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결국엔 못먹었어요. 너무비싸서 어머니께서 안사줬거든요..ㅠㅠ
현재 만7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요녀석이 딴 이유식은 안먹고 바나나만 먹네요.
바나나 먹고 분유먹고^^;; 이유식은 집에서 만들어 줘도 안먹고 비싼걸로 사다줘도 안먹고 오로지 바나나만 먹고 있어요. 현재 3개월째 먹고있답니다.^^;;
바나나에는 영양성분이 많이 골고루 들어있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이에요. 바나나라도 잘먹으니 그게 어디에요. ^^
아마도 제가 어릴때 바나나 먹고싶은데 못먹어서 엄마한을 울아들이 대신 풀어주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