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바나나는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아파 문병을 갈 때에는 항상 바나나를 사가지고 갔었습니다. 막내로 태어난 저는 유난히 잔병치례가 많았는데, 저를 예뻐해 주셨던 동네 아주머니가 항상 제가 가장 좋아했던 바나나를 사주셨었습니다. 제덕에 오빠, 언니와 함께 바나나를 맛있게 먹었었어요. 바나나가 먹고 싶을 떈 우리 셋이 모두 감기라도 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떄 이야기를 하면서 셋이서 웃곤 합니다. 모든것이 풍족해진 현재를 생각하면 정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네요. ^^
= 내가 어렸을 땐, 동물원의 수의사가. 되고 싶었다.
유난히 동물을 좋아했던 저는, 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수시로 들고 들어와 엄마를 괴롭혔던 기억이 납니다. 동물을 좋아해 집안에 동물원을 만들겠다는 저의 의지에 강력히 반대하시는 엄마로 인해 그렇다면 내가 수의사가 되어 동물원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 결국 그 꿈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점차 사라져 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는 안정된 직장을 찾아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처럼 나의 꿈을 열정적으로 원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주워온 동물들을 먹이기 위해 학교만 끝나면 동네 시장을 돌아다니며 생선머리를 얻으러 다녔었거든요... 나의 아이들에겐 자신의 꿈을 현실때문에 잃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카자니아같은 곳이 생기다니 어른인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
꼭 당첨되어서 아이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어렸을 때, 감기가 걸려 아프고 싶을 만큼 바나나, 과일이 먹고 싶었다.
내가 어렸을 때,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키우고 싶어서 동물원의 수의사가, 되고 싶었다.
내가 어렸을 때 그 어떤 과일보다도 바나나가 귀한 과일이였다. 그래서 문병을 갈때면 누구나 귀한 과일인 바나나를 사가지고 갔었다. 막내였던 나는 유난히 병치레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나를 예뻐해주셨던 동네 아주머니가 바나나를 사주셨었다. 내덕에 언니, 오빠도 바나나를 얻어 먹을 수 있었는데, 바나나가 먹고 싶을 땐 우리 모두 내가 감기라도 걸렸으면 하고 바라곤했다. 지금도 가끔 어린시절 그 때 이야기를 하며 그 귀했던 과일을 원없이 먹을 수 있게 된 지금의 아이들과 풍족한 세상에 놀라며 감사하곤 한다.
나는 유난히 동물을 좋아해서 버려진 개, 고양이를 끊임 없이 주워와 엄마를 매우 귀찮게 했었다. 초등학교때까지 엄마잃은 사자새끼를 주워 멋지게 키워 데리고 다니리라는 꿈을 꾸곤 했다. 집을 동물원으로 만들겠다는 나의 의지에 엄마는 강력히 반대하셨고, 결국 내가 동물원에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수의사가 되리라 마음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 꿈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서서히 사라져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세상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갔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겐 자신의 꿈을 잃지 않게해지고 싶다..
내가 어렸을 때 ( 바나나 ) 과일이 먹고 싶었다.
내가 어렸을 때 ( 유치원선생님 ) 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바나나는 너무 귀했어요. 친구가 새끼 손가락 만한 바나나를 주었는데 그 맛이란 천상의 맛이었지요.. 집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었던 그 바나나 맛을 잊지 못하겠어요.아직도 그 친구와 연락을 하고 있는데 그 친구를 모를 거예요..그 바나나를 얻어먹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ㅋㅋ
요즘은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슈퍼에 많지만 그 당시에는 귀했어요..지금도 슈퍼에 가면 가끔 생각나요...'
여렸을 때 꿈은 참 많았지요..학교 선생님, 하늘을 나는 승무원, 만화가 유치원 선생님 등등 지금은 천사같은 아이들과 집에 있지만 한 때는 꿈 많은 소녀였는데 말이지요..꿈을 간접적으로 이룰 수 있는 키자니아에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아이들의 꿈도 알 수 있고 뭘 좋아하는지 엄마의 눈으로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당첨되길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