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많은 집에서 태어난 저는 그 당시만해도 바나나 값이 금값이었네요.
아빠가 밤늦게 술에 취해서 사들고 오시는 바나나 한송이...,
언제나 막내의 차지였네요.
저는 껍데기에 붙어있는것을 맛보고...,
지금은 바나나가 가격이 안정되었지만 그당시에 맛보았던 바나나의 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지금도 아이들과 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구입하는 과일이 바나나네요.
바나나는 역시 돌코리아께 제일 달콤하고 싱싱하고 맛있게 잘먹고 있네요.
내가 어렸을 때 ( 소방관 ) 가 되고 싶었다.
빨간 소방관옷을 입고 화염에 맞서서 싸우는 멋진 소방관아저씨들의 모습은 어린 제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모습이었네요.
길을가다 소방관 사이렌이 울리면 쫓아디녔던 기억이나네요 ..
내가 어렸을 적에는 바나나 가 가장 먹고 싶었다.
내가 어릴적 시골이라서 바나나는 구경할수 없었죠, 타잔이라는 예전 미국외화에서 침팬치가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보고 정말 먹고 싶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너무 흔하지만
그대는 바나나는 서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귀한 열대 과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