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밖에서 바나나 먹게 해 주세요~~~^^*
첫아기를 가진 예비맘입니다! 바나나가 임신부들에게 좋다하여 매앨매일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가방에 챙겨 나가려니 아무래도 바나나는 맘이 놓이지 않더라구요...썰어서 통에 담으면 색이 변해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태어날 아가를 위해 바나나를 먹고 싶어요!! 예쁜것만 보고, 예쁜생각 많이
해야하는 저에게 바나나케이스는 꼭!!!!꼬옥!!! 필요하답니다^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어려서 엄마 아빠가 사정이 있으셔서 동생하고 오빠는 엄마가 저는 아빠와 생활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에는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바나나였지만 지금은 굉장히 흔하고 주위에 많지만 동네 시장에 가도 바나나가 없었던 떄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저는 일년에 몇번 보러와 뭐먹고 싶은거 있어하면,, 짜장면하고 바나나....
엄마가 맛있게 짜장면을 먹고 두손에 바나나를 사준 엄마는 다음에 또 올게 하면 버스를 타고 가버렸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지금은 많이 성장해 결혼까지 했는데 그때 먹었던 바나나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달에 두번 회사동료들과 봉사활동을 가는곳이 있습니다. 수녀님이 운영하시는 "엠마우스"라는 작은 보육원인데요.
그곳에는 가족이 없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맡겨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지요.그런데 이곳에 5살된 꼬마 남자 아이가 한명 얼마전에 왔는데요. 이름은 안토니오 한국 엄마에 싱가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지요.안토니오를 처음 만났을때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저도 처음 들어보는 정말 심한 욕을 하더라구요.그리고 봉사자들을 때리기 까지 하고.. 여느 아이들과는 조금 달았어요. 첨엔 봉사활동을 하러가면 쫒아다니면서 방해하고 욕하고 심지어는 돌까지 들고 와서 사람들에게 던지고 하던 아이가 한두달 지나고 나니 제법와서 장난도 치고 하네요. 지금은 많이 친해졌답니다. 저한테 남자인 저에게 글쎄 엄마라고 하네요. 곧 안토니오의 생일인데, 생일도 축하할겸 가을 소풍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절대 빼지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바나나는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다른 물건에 눌려서 뭉개지거나 색이변색되어 아이들이 먹으면서도 오만가지 인상을 다 보이죠. 이번 소풍에는 예쁜 색깔옷을 입은 바나나를 먹게 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