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까칠해진 고3수험생 아들녀석 얼굴을 볼때마다 가슴이 짠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있던 수시가 안되고보니 많이 실망스럽겠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더 큰 성취가 네 앞에 기다리고 있을것이라고 격려해주었지만 아무래도 의기소침해 있는 녀석을 보면 저도 많이 걱정되네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녀석과 시간을 갖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려구요.
"아들아!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고비고비 수도 없이 넘어야 되는 것이고 그 한고비 한고비를 넘으면서 탄탄하고 강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란다! 어떤 결과가 나오건 우리 아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우리 아들이 자랑스럽다. 힘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