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님께 바나나를 보내드리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님은 전주에 계세요. 아버님 간호만 15년을 하셨어요.
머리를 다치셔서 거동을 전혀 못하시는 아버님을 싫은내색없이 병간호를 잘 해내셨는데
제가 결혼한뒤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죠. 그 이후로 어머님은 혼자계세요.
혼자 계시면 얼마나 외로울지..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고 지나갈때도 있으시단 말씀을 하실때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올라오시라해도 어머님은 전주가 편하시다면서
혼자 계세요. 아마도 저희를 생각해서 그러시는 걸꺼예요.
그래서 자주 전화를 드린다 드린다 하면서도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일주일에 한번 겨우 전화드리는게 고작이네요.
아무래도 혼자계시다보면 식사 챙기신다는게 좀 힘들기 마련이죠.
그런 어머님을 위해 평소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바나나를 1박스 보내드리면 바나나로아침도 잘 챙겨
드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청해 봅니다.
어머님이 건강해야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답니다.
어머님 2009년한해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어머님 아침 잘 챙겨드시구 건강하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