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빠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저희 아빠는 환경미화원이세요. 흔히 말하는 청소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는 왜그리 아빠의 모습이 챙피했는지...우연히 마주쳐도 모른 척 스쳐 지나가곤 했습니다.
이제 환갑이 넘으신 아빠가 아직도 환경미화원일을 하시는것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아빠는 환경미화원일을 하셔서 저희 남매를 대학까지 가르치셨거든요..
본인은 안입고 안쓰시고... 억척같은 부모님의 모습에 화도 났었는데, 이제 성인이 되어보니 부모님의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저희 아빠는 정말 365일 가족만을 위해 사신 분이세요...
무뚝뚝한 성격탓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못했었는데..이번에 돌아저씨의 과일농장덕분에 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저희 아빠는 어금니가 없으세요.. 요즘 많이 하시는 임플란트 같은걸 해야하는데 비싸다고 절대 안하시고 몇년째 그렇게 지내고 계세요..그래서 고기도...딱딱한 음식도 드시지 못하시죠..
그런 아빠께 영양만점인 바나나와 함께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아빠. 이제 저희만을 위해 사셨으니....앞으로는 아빠 딸이 아빠를 위해 살게요..좋은음식도 사드리고 좋은옷도 사드리고 이빨도 해드릴테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아빠 사랑해요.."
만약 바나나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아빠와 함께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드리고 싶어요. 그런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입학한지 어제일 같은데...
어느새 졸업을 한다니..
참 세월은 빠르기만 하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다른 친구들 다 놀러다니는데
왜 일찍 시집와서 아이 키우며 살아야하나...
신세를 한탄하며 지냈던 나의 20대 중반..
이제 30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다.
친구들 아이 숙제해준다고 난리 법석을 떨때 난 진지한 중학생 엄마가 된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 한나 초등학교 졸업을 한다.
6년 내내 우등생으로 모범생으로 동생 돌보며
지방으러 여기저기 장사 다니는 우리 부부의 걱정을 최소화 시켜준 한나.
장애인 할머니까지 모시며 봉사활동까지
전교 에서 딱 한명 일것이다.
초등생이 봉사시간 100 시간 넘게 맞춘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