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2 22:28
촌시럽게 이제야 파파야라는 과일을 먹어봤다. 솔직히 말해서 파파야를 본 것도 처음이었다. 대형마트에서 지나다니며 봤을 수도 있지만 "요것이 파파야다"라고 본 건 처음. 호박같기도 하고 조롱박 같기도 하고. 처음엔 스티커에 왜 구멍이 뚫려있을까?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 원 안의 과일 색깔이 스티커의 노란색와 비슷해지면 먹으라는 뜻이었다. 스티커에도 써 있듯 표피의 절반이 황색이 되면 가장 맛있다고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두근두근~ 헉...2008/09/17 23:51
벌써 입추가 지났네요. 가을에 길목에 들어선다는 입추! 폭염속에 가을을 느껴 보셨는지요? ㅎㅎ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기를 .. 계절은 달력과 함께 간다더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한 것이 정말 그런것 같아요.^^ 가을 어쩌구 서두를 잡았지만,, 아직은 폭염에 가까운 더위에 지치기만 하는 날들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 삼복중 마지막 복 날인 말 복이예요. 말복 음식은 정하셨나요? 맛짱은 고저~~~ 어느누군가? 맛짱에게 전화를 해서 '말복음식 준비 해..2008/09/17 23:53
얼마 전 친정 엄마가 등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는데 그 주위가 너무 아프다고하셔서 병원에 가 보았더니 면역력이 저하되면 생기는 '대상포진'이라는 병이라네요. 등이 아프셔서 누워서 주무시지도 못하시고 어찌나 고통스러워 하시는지... 두어달 동안 약을 드시며, 속까지 버려 힘들어하세요. 그런 엄마가 안타까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을까..하며 찾던 도중 한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어요. 그 프로그램에서는 열대과일들의 효능에 대해 알려..2009/04/22 09:45
우리나라에서 임산부가 몸을 풀때 미역국을 먹듯이 홍콩의 임산부들은 파파야를 과서 마신다고 하네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파파야입니다. 지성피부로 여드름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피부가 안좋은 아내가 요즘 애용하는 파파야입니다. 파파야를 맛있게 드시려면, 안에 있는 씨앗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라임즙을 뿌려서 드세요. 파파야 특유의 텁텁한 맛을 없애주고 상큼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파야의 영양성분: 수분 86%, 단백질 0.6g,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