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있는 남성중학교 부모 입니다.
아이들이 10월 부터 12월 까지 학교 급식실 공사로 급식이 중지 되어 예전 추억의 도시락이 부활한다고 합니다.
우리때 사각 철제도시락 흐르는 김치 국물의 시큼한 냄새가 아직도 아련하지만 이젠 시대가 달라졌으니 반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혹 큰 이벤트가 아니라면 호주 학생 홈스터이를 10월 우리집에게 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 도시락 까지
흑! 흑! 센스있는 한국 아줌마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쁜 케이스에 디져트라면 아이들이 홀딱 반하지 않을까요
거창하게 국가 홍보를 위해서라도 좋은 기회 기쁜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는 작년부터 전체 원생이 6명 밖에 안되는 작은 선교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인 제가 일을 해야 되기에 아이가 어려서부터 시설을 도움을 받아야 하네요.
비용적인것도 그렇고 규모가 큰 시설들은 아이를 소흘히 할까싶어 그곳에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보낼때는 또래가 한명도 없어서 언니,오빠들 사이에서 따라가기 버거운 수업을 했어요.
각종 현장학습 사진을 보면 선생님이 우리 아이만 손을 꼭 붙들고 계신다는... ㅡ.ㅡ
2년에 걸쳐 성심껏 제2의 엄마로 아이를 돌봐주시는 선생님외 6명의 원생들에게 이번 현장학습엔 간식으로 바나나 하나씩 이뿐케이스에 같이 주고 싶네요. ^^
캐릭터페어 갔을 때 원숭이캐릭터 부스에 들렸습니다.
그 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바로 바나나 케이스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바나나를 평소에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저거 하나 있으면 학교에 갈 때 가방에 넣어도 안뭉개지겠다 싶어서
받으로 막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관계자분이 캐릭터랑 사진을 찍어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전 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 했습니다.ㅜㅜ
저도 바나나 케이스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