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 29세 직장인입니다.
데이트할 때 무엇을 할까보다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를 더 고민할 정도로요^^;;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상태가 될때까지 먹어야만 만족스러운... 그래서 주로 부페만 찾아다니는 좀 심각한 상태랍니다.
중학교때만 해도 호리호리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고등학교 가면서 공부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건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두둑두둑 붙어버렸답니다.
대학와서는 살이 좀 빠지나 싶었는데 하체에 붙은 살들은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여유로운 직장생활 5년차가 되다보니 좀처럼 붙은 살들이 빠질 생각을 안 하네요.
그래도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좀 덜 찐다고 생각해서 나름 좀 뿌듯했는데... 얼마전에 아주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할 정도랍니다.
"** 씨도 나처럼 먹는 대로 살이 붙나봐.", "직장 생활하고 살 많이 쪘지? 작년하고 또 다른거 같아."...
늦잠자는 바람에 거의 매일 부랴부랴 출근하다보니 아침은 자주 거르고... 점심과 저녁에는 무슨 먹기 대회라도 나간 것처럼 과식하게 되고... 이런 식습관이 오늘의 저를 만든 것 같습니다. ㅠ.ㅠ
군것질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 다이어트는 맞서고 싶지 않은 가장 큰 적입니다. 이런 저를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