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검게 변해가서 썩은것 같은데 한개에 500원이란다.
그땐 그걸 먹는다는건 생각할수도 없던일... 20살시절 사회에 나와보니 바나나는 너무나 흔한 과일이었다.
이렇게 퍽퍽하고 별맛 없는 과일을 500원씩이나 받았지? 하고 바나나를 보며 생각했다.
35살이 된 지금 7살된내 아이도 키우고 어린이집 교사를 하며 여러명의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바나나는 정말 최고의 간식이 되었다^^
파인애플도 정말...ㅋ
고등학교 2학년 가까운 곳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가 있어 그 시골동네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우리를 보고 달려드는 장사꾼들... 우리에게 제일인기있는건 파인애플이었다.
그때까지 파인애플을 먹어본적이 없는 나는 받아온 용돈을 털어 파인애플 한상자를 샀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의 트렁크는 친구들이 산 파인애플 박스로 가득찼다.
오는내내 버스에서 파인애플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 ㅋ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즐거운 추억이다.
그 무거운 파인애플을 들고 집으로 왔더니 울 아브지
파인애플을 깍아 껍질로 술을 담그신다. ㅋㅋㅋ 뭐하러 이런걸 사왔냐? 하시지 않고
술을 담그시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인가?
원만한 성격을 가질수 있게 해분 부모님에게 급 감사를...
사실 이번 이벤트 주제에 맞는 내용을 써야 하는데 옛날 열대과일을 생각하니
이런 즐거웠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주제 안맞다고 타박말고 울 아들이랑 다녀올수 있게 당첨시켜주세요.
울아들 키자니아가 뭔지 어디에서 하는지 관심 없지만
엄마는 너무도 같이 가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체험시켜 주고 싶네요~
제발~~~~~^^
이벤트를 보고 어릴때 열대과일은 어떤 과일이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저 멀리 땅끝마을 시골동네의 시장에 가면 25년 전쯤 과일과게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았던 바나나.
색깔이 검게 변해가서 썩은것 같은데 한개에 500원이란다.
그땐 그걸 먹는다는건 생각할수도 없던일... 20살시절 사회에 나와보니 바나나는 너무나 흔한 과일이었다.
이렇게 퍽퍽하고 별맛 없는 과일을 500원씩이나 받았지? 하고 바나나를 보며 생각했다.
35살이 된 지금 7살된내 아이도 키우고 어린이집 교사를 하며 여러명의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바나나는 정말 최고의 간식이 되었다^^
파인애플도 정말...ㅋ
고등학교 2학년 가까운 곳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가 있어 그 시골동네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우리를 보고 달려드는 장사꾼들... 우리에게 제일인기있는건 파인애플이었다.
그때까지 파인애플을 먹어본적이 없는 나는 받아온 용돈을 털어 파인애플 한상자를 샀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의 트렁크는 친구들이 산 파인애플 박스로 가득찼다.
오는내내 버스에서 파인애플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 ㅋ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즐거운 추억이다.
그 무거운 파인애플을 들고 집으로 왔더니 울 아브지
파인애플을 깍아 껍질로 술을 담그신다. ㅋㅋㅋ 뭐하러 이런걸 사왔냐? 하시지 않고
술을 담그시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인가?
원만한 성격을 가질수 있게 해분 부모님에게 급 감사를...
사실 이번 이벤트 주제에 맞는 내용을 써야 하는데 옛날 열대과일을 생각하니
이런 즐거웠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주제 안맞다고 타박말고 울 아들이랑 다녀올수 있게 당첨시켜주세요.
울아들 키자니아가 뭔지 어디에서 하는지 관심 없지만
엄마는 너무도 같이 가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체험시켜 주고 싶네요~
제발~~~~~^^
어렷을 적부터 새콤한 것을 좋아해서 과일도 새콤한 과일을 무척 좋아했어요!
그래서 귤이나 사과처럼 신맛과일을 무척 좋아하고 자주 먹었어요. 파인애플의 경우 제가 어릴적 당시에는 귀하고 비싼 과일이다보니 좀 괜찮게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때 친구 어머니가 주신 파인애플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일부러 그친구랑 더 친하게 지내고 파인애플을 얻어 먹으러 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는 버스를 타면 왜이리 재미있었던지, 당시에 버스를 타는 기회가 있었다면 정말 신이 났었거든요! 아마 특별한 놀이기구가 없어서 버스를 타는 것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좋아하고 즐겨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나도 꼭 운전기사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