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바나나) 과일이 먹고 싶었다.
내가 어렸을 때 (캐릭터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Dole아저씨님 말씀처럼 열대과일이 잘 없었지요.
제가 노란색을 또 좋아하는지라 바나나가 가장 먹고 싶었었어요. 요즘은 정말 자주먹는 또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되었지만요. 그때 집안도 그닥 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먹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모양도 귀엽고 한눈에 들어오지 않나요?ㅎㅎ
아주 어릴때는 아니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때 그림 끄적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볼때마다 아 이런것 만들어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꿈을 키웠었는데요.
나이가 들고나니 무엇이든 안어려운 일이 없더라구요. 제 실력이 한참 모자라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무엇보다 창의력이 부족한 저는 이 꿈을 이룰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대학도 미술쪽 근처도 아닌 과를 나와서 그 꿈은 잃어버린지 오래된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정말 하고싶어서 캐릭터도 몇개 그린적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가지고 만든 캐릭터도 있었네요.ㅎㅎ 어렸을때 먹고싶었던 과일과 연결이 되네요.
원래 이벤트 응모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 귀찮으니 안하자 라고 생각했는데요.
경품을 보니까 주위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들 이라 한번 응모해 보아요.
제가 매일 괴롭히는 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파인애플과 말썽쟁이지만 저에게 웃음을 주는 조카가 좋아하는, 그리고 어제 생일이였고 항상 맛있는 빵과 음식을 해주는 언니에게 도움이 되는 키자니아 초대권이라서 귀찮다고 안할수가 없었네요.
1남4녀의 우리집^^ 그래서 먹을것이 있으면 전쟁이였답니다.
당연히 과일도 사놓으면 바로 없어지는 현상이 매일 왔답니다.
그중에서 파인애플은 한번도 먹어본적도 없고 티비에서 파인애플을 보았을뿐이죠
과연, 파인애플을 먹으면 어떤맛일까??
궁금함에 늘~~~몸부림쳤답니다.
근데, 친구 생일날 통조림 파인애플을 보고 반했답니다.
한번먹어본 순간 과일이 이런맛도 있구나~~하고 말이죠!!
계속먹으니 입천정이 깔깔해도 신기하고 맛있고 하니 계속 먹게되는 파인애플!!^^
그후, 엄마한테 파인애플 사달라고 했다가~~
혼났어요!! 비싼 파인애플 백화점에 가야 파인애플을 볼수있었고
가격대도 비싸서 우리집은 가족수가 많으니 살수조차 없었답니다!!
그래서 파인애플에 한이 맺혀서 그런지
두딸 임신했을때 파인애플만 계속 먹었답니다!!
입천정이 껍질이 까져도 좋다고 먹고~~
밥먹고 난후 먹고 잠자기 전에 먹고~~
입덧도 파인애플 먹으면 가라앉고^^
나에게 잊을수 없는 파인애플입니다.!!!
" 내가 어릴적 ★ 선생님 ★이 되고싶었다."
지금도 잊지못하는 한분의 선생님의 계십니다.
어릴적 아버지께서 일찍돌아가셔서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문제집하나 살돈조차 없던 우리집이였답니다.
근데, 그소식을 들으신 선생님께서 교사용 문제집을 항상 챙겨주시면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속에 커서 선생님이 되어서 나도
집안형편이 안좋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와줄수 있고 바른길로 갈수있는 선생님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근데 지금은 두딸의 엄마, 현모양처^^가 되었네요!!
앗!! 그리고 돌삼촌!!!
키자니아도 좋고 파인애플도 좋아요!!
두딸 파인애플 신나게 먹어서, 비타민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해주고도 싶고
키자니아 가서, 새로운경험을 하면서 미래를 생각하고 스스로 할수있는 딸이 될수 있도록 해주고도 싶고~~
둘다 좋아요!!
부디, 기회를 주세요!!^^